[전주여행] 이라 쓰고 이벤트 후기, 제가 뽑은건 쓰레기가 아니었어용~ ^^

이 와 중에 스팀잇 사랑!!! ㅋㅋㅋ 컨셉사진입니다 ㅋ

이제 이 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속시원히 해결 되었네요 ㅋㅋㅋㅋ 쓰레기는 아니었어요 ㅋ

전주 한옥마을 이야기 (2018.01.20~21)

지난 주말 친구의 급 1박 여행 제안에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사실 전주는 어딜 가든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하잖아요.
저흰 한옥마을에서 1박 하고 한옥마을 근처에서만 있다가 왔어요.

그래서 인지 어느 분이 "거대한 푸드코트 같아서 실망했다" 라고 하셨는데 ^^;;
관광지는 아무래도 외지인들이 장사를 위해 들어오는 그런 형태가 많으니
이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저도 음식점은 저희가 별로인데만 간걸까요....
사실 그닥 감동은 없었어요 ^^

풍남문 막걸리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37-10
전화번호 : 063 276 6999
메뉴 : 기본셋트, 커플셋트, 가족셋트(50,000)

저희는 셋이서 가족셋트를 주문했어요.
이미 사람은 꽉 차있고, 일하는 사람이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 하더라구요.
막걸리는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짠 하는 저희들 모습

사실 @hongyeol 님이 추천한 제주옥을 가자고 했는데 제 친구가 자기 남푠이 여기 가보라고 했담서 이쪽으로 저희를 이끌었습니다만,, 음식은 별 세개만 줄께요
나쁘지는 않았으나 기대치에 못 미쳐서 별두개 빼요.

교동떡갈비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52
전화번호 : 063 288 2232

@blaire0323 님이 추천해 주신 곳~!
블레어님은 웨이팅을 한 시간 정도 하셨다고 했는데
저희는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흰 떡갈비셋트(비빔밥이 포함된)와 비빔냉면을 주문 했어요.
떡갈비가 맛이 없을 수 없죠? ㅋㅋㅋ 저는 별점 3개...
역시 전주 프리미엄 때문에 기대치가 넘나 컸어서 별 두개 뺐어요. ㅋㅋㅋ

봉동할머니국수 ★☆☆☆☆

주소 : 전주 완산구 최명희길 26-47

저희가 묵은 꽃자리 앞에 위치했어요.
흠.......... 별 1개... 맛없기 힘든 비빔국수가... 별로.. 였어요.
온국수도 맛을 봤는데... 별로.. ^^;;
순전히 개인적인 차이일까요? 제 입맛 까다롭지 않아요..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진 없습니다 ㅋㅋㅋ

모련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82

이 곳은 게스트 하우스 거실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예요.
저희가 간 시간대가 점심을 먹고 1시 정도 였는데, 거실은 청소중이라고 방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3시 입실시간이라 그 전에 나가야 하냐 물었더니,
당일 예약 손님이 없어서 편히 쉬다 가라고!!!

사실 아침에 10시 체크아웃을 하고 식사하고, 구경하고, 타로보고, 사주보고 하느라 벌써 지친 우리는 어딘가에서 쉬고 싶었는데 이리 게스트 하우스 룸에서 두어 시간을 편히 있다가 나올수 있었어요.
물론 성수기때는 힘들겠지만요 ^^

저와 친구는 쌍화차를 시켰고, 동행한 어르신은 라떼를 시켰는데
맛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별 다섯개! ㅋㅋ

그 외에도 저흰 발 맛사지를 받았는데,,, 걍 기계에서만 진행이더군요..
25분에 10,000원..
친구가 전 날 보러 갔던 곳은 손으로 맛사지 해주는 광경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추가 비용이 있는 거였겠지요. 추가 비용을 내서라도 맛사지를 받고 싶었는데, 저희가 간 곳은 맛사지 해주시는 분이 출근을 안한건지,,
하여간에 안마의자에서만 받다가 나왔습니다 ㅋㅋ

이 분도 서울에서 돈벌러 오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복체험도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 달랐는데,
안마의자를 사용한 이곳은 꽃잠 하나 추가에도 다 추가비가 있더라구요..
기본 한복 대여료도 다른 샵보다 비쌌는데, 모든것이 추가.
안에 입는 링속치마도 추가더라구요..

저흰 한복 체험은 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 외에 메인 골목에선 다양한 상점들이 있었는데,
저흰 그 중에서 타로점을 보고 돌아다니다가 또 사주를 봤어요 ㅋㅋㅋ
타로와 사주가 비슷하게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그 외에 벽화마을 둘러보고 (아,, 다리가 넘나 아프더라구요,, 벽화마을을 보고 안마의자체험을 했어야 했어요...) 이목대 갔다가 오목대로 가서 정자에 앉아보고,, 다시 한옥마을로 내려와서 다양한
간식 거리들을 맛보고 돌아왔습니다. ^^

개인적인 총평은 역시 관광지는 관광지구나... 라는 느낌 ^^
전주 시내로 나가서 비빔밥을 먹고 오지 않은 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

한번쯤은 꼭 가보고 체험해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그 곳,
전주한옥마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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