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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요는 아트 큐레이터로서 자격이 있나?

in #kr6 years ago (edited)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읽고는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어서, 세 분의 글을 첫글부터 거의 둘러 보았습니다.
놀라운 사실도 있었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도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단편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했을 때도 짐작은 했었지만, 저의 과도한 상상이라고 여겼었던 것들의 실제 상황도 이제는 알겠더라구요.

'쪼야가 부스를 영입해 옴.'이란 내용도 읽었지만, 많은 사람사람에게 보팅을 받고 댓글을 받았던 'funding for artists(쪼야편)'이라는 글부터 주객이 전도되어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상황 파악을 잘못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네, 이렇게 벌어진 일들로 싸우세요.
사적인 일로는 섣불리 김작가님의 편이 되어 드릴 순 없지만, 공적인 일에서는 잘못한 사람을 함께 비난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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