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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in #kr6 years ago

제주도에 오셨었군요.
월정리쪽 해안 도로를 좋아하시네요. 거기를 자전거로 달리면 정말로 멋지고 신나고 시원하고 막 그런답니다.ㅋ

비자림 정말 좋지요?
한시간 안쪽으로 산책할 수 있는 정말로 천년의 기운이 감도는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하루였다는 건 그만큼 알차게 보내셨다는 뜻일 겁니다.

편안한 여행 글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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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처에 사시나요? 아니면 제주도에 거주하시니 잘 아시는 것일테지요.
비자림은 정말 좋더라고요. 샤려니숲길도 기회가 되면 나중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주 시내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 와서 자전거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아봤었어요.
월정리 해변 쪽을 달릴 때 아주 좋았어서 여러 번 갔었답니다.

사려니 숲은 정문에서 후문까지 걸으면 10km에요.
차를 가지고 가시면 정문에 세우고 후문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정문으로 오셔야 하니 20km는 걸을 수 있지요.ㅋ
보통은 입구 근처에서 산책하고 마는데, 전 그렇게 왕복을 해봤답니다.
거의 다섯 시간 정도 걸렸답니다.ㅜㅜ

제주시내에서 월정리 거리가 꽤 되는데 거기까지 가시나봐요? 아니면 차량으로 이동해서 자전거 타시거나요. 그리고 샤려니 숲길 입구에서 끝까지 왕복 5시간이요? ㄷㄷㄷㄷㄷ... 반나절 일정으로 계획하고 해볼만은 하겠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라 차에 접어 실고 가서 탑니다.ㅋ
올해부터는 제주도에도 부쩍 미세먼지가 많아서 가끔씩만 자전거를 타서 좀 안타깝네요.ㅜ

안그래도 비자림 갈 때도 미세먼지가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비자림 안에 들어가니 덜 했지만요. ㅎㅎㅎ

그럴 때마다 나무를 심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잖아요^^

맞아요. 안그래도 @farmerboy 님의 미세먼지 없애는 벤치, 시티트리 글을 읽고나니 그런 생각이 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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