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베트남' 펀드 열풍

in #kr8 years ago

넥스트 차이나로 '베트남' 증시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증시 활황 정책과 외국인 자금까지 지난 한해동안 40% 넘게 오른데 이어 올해도 승승장구 하는 모습이다.

베트남 증시가 고공행진을 벌이지 국내에서는 베트남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베트남 증시 직접투자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수익률이 우수한 베트남 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베트남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4418억원이다. 한달여 만에 2017년 한 해 동안 유입된 자금(4163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베트남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베트남 증시가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코스피지수에 해당하는 VN지수는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1년 새 무려 50% 가까이 올랐다. VN지수는 올해 들어서도 강세를 지속하며 1월에 1000, 1100선을 연이어 돌파했다. 2007년 이후 약 11년 만이다.

베트남 증시가 호조를 보이자 베트남 펀드 수익률도 돋보이고 있다. 최근 1년간 베트남 주식형 펀드는 47.23%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과 1개월 수익률이 각각 27.19%, 9.74%에 달할 만큼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상태다.

베트남 증시가 활활 타오르는 이유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때문이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상장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와 공기업 민영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베트남 우량 국영기업들의 기업공개(IPO) 행렬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금융사들도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 우량 공모주와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IPO증권 펀드'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증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글로벌 증시 불안 등으로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승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트남 증시는 경기·이익 등 안정적인 성장성, 경기 및 증시와 관련된 정책적인 뒷받침, 상대적인 환율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밋빛 전망에 따른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베트남시장 자금 쏠림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Sort:  

저도 일부 펀드가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물론 펀드라 저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않습니다.)라 흥미로운 글이네요

좋은정보 많이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좋은정보나 글 제소견을 올려놓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3
JST 0.079
BTC 63413.24
ETH 1682.04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