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차] 테슬라 - 모델 3 + 전기차 보조금이야기
안녕하세요. 스티머분들!
오늘은 테슬라 – 모델 3 사전예약 하게 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의 애마는 11년된 오래된 소형차입니다. 언덕길을 오르기도 힘들고 고속도로에서 4~5차선을 달려도 추월당하기 일쑤였죠ㅠ. 이런 나날이 계속되던 중 이제 슬슬 차를 바꾸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눈에 띄는게 전기차 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유명한 테슬라!!
그러나 기존에 판매중인 로드스터 (스포츠카) / 모델 S (준대형 세단) / 모델 X (SUV) 은 전부 억대를 넘는 가격으로 저의 의지를 좌절 시켰습니다 ㅠㅠ
하지만 2016년 3월 31일 테슬라는 일반 보급형 준중형 세단인 모델 3를 공개하면서 시작가격이 $35,000임을 발표합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양과 특징입니다.
이 늘씬한 녀석을 보고 저는 지름신이 강림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정보를 얻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와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현재 전기차의 약점은 높은 가격인데 정부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급하여 구매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환경부에 전기차 보급대상 평가시험을 보아 통과하여야 합니다. 이 규정 중 완속 충전 기준 10시간 이내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는 70kWh~10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대부분 10시간을 넘기기 때문에 아예 보급대상에 해당이 안 되는 것이죠. 기술의 발전을 감안하지 않은 말 그대로 탁상공정!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왠만한 세단은 가볍게 바르는 가격대에 저는 좌절하고 잠시 꿈을 접게 됩니다.
하지만 저 규정은 많은 논란과 비판을 가져왔고 논의를 거쳐 결국 2017년 7월 환경부는 10시간 제한 규정을 폐지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로인해 2017년 9월 마침내 테슬라는 모델 S에 대해 보급대상 기준을 통과하여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직 모델 3는 19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 신청하지 않았지만 길은 열린 셈입니다.
만약 보조금 지급대상에 해당하게 된다면 환율 1,100으로 잡았을 때 기본가격 기준으로 3850만원 – [정부 보조금 : 최대 1200만원 + 지자체 보조금 : 최하 500만원] = 2,150만원(관세 및 취등록세 등 세금 및 운송비 제외) 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규정폐지소식을 뒤늦게 접한 저는 허겁지겁 사전예약을 신청하게 됩니다. 사전예약은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진행가능합니다.
https://www.tesla.com/ko_KR/model3
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지금 예약하기를 클릭 후 인적 사항과 사전계약금 백만원을 카드로 결제하면 예약이 끝나게 됩니다.
이는 단지 사전예약일 뿐 세부적인 옵션과 차액납부는 실제로 제조하기 전 연락이 오게 되어있습니다. 이때까지 취소하면 사전계약금 백만원은 전액 환불 받게 됩니다.
아직 보조금지급 미정이고 생산일정 때문에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만은 행복하네요. 이런게 지름의 기쁨이란 걸까요. 사전예약만 해도 이렇게 행복한데 본 계약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9년도 출시라면.. ^^
물론 생산일정이 딜레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1년 이상을 기다리시는데 힘드시겠지만요 ㅎ
그래도 그때되면 지금보단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겠죠! ^^
예약 잘 하셔서, 새 차 즐겁게 바꾸시길 바래요 ^^!!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생산라인차질에 예약수량이 엄청나서 어쩔수없는 상황입니다.
기다림이 긴 만큼 보람도 크다고 생각해요ㅎ
저도 맞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