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원 교육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을까?

in #kr8 years ago

저는 직원들을 아끼는 편입니다. 사실 고용주와 피고용인 관계로 맺어졌다고는 하지만, 직원은 자기의 시간을 할애하여 노동력을 제공해주고,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기에 단순한 직원을 넘어서 저는 그 사람들이 업무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상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교육이라고 봅니다.
교육이란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교육이 아닌, 회사에서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실무적 지식과 방법, 그리고 사안을 해결하는 통찰력, 사내 뿐 아니라 사외에서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과 회사에서 배우는 교육은 다릅니다. 그리고 이 교육이 제대로 된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회사에서 배우는 교육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저희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항상 지금 당장이라도 업무 보고를 할 수 있게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서류화, 문서화를 한다.

그래야 내가 한 일을 자신뿐 아니라 타인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며,
디자이너 같은 경우는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포트폴리오는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성장의 산물들이 결국 자신의 연봉을 올릴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하며, 타 회사로 이직시에도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되기도 합니다.

영업직의 같은 경우는 오늘 어떤 업체와 미팅했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문서화를 하면 한 달 단위로 통계를 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자신과 회사의 강점, 약점과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배인다면 그의 업무에도 많은 긍정적 도움을 주고 회사와 본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봅니다.

  • 비즈니스 매너를 가르친다.

학교의 교육은 교수, 조교, 동기 등 이런 단순한 관계자들로 이루어졌다고 하면, 사회에서는 많은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회사내 사람부터 시작해서, 거래처 사람, 고객, 우리 회사에 영업하러 온 영업사원, 해외 거래처 등등..
만약 고객을 응대할 때 격식 언어를 쓰지 않는다면 고객이 우리 회사에 받는 이미지가 낮아지겠죠.
사실 격식 언어는 생각외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문서를 쓰거나 전화를 받을 때 그렇습니다.
ex 아, 그거 오늘 될거에요. -> 오늘 중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담당자 지금 자리에 없어요 ->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필요하다면 업무 관련 강의나 서적을 지원해준다.

노동부 HRD에 가면 야간에 하는 근로자훈련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업 지원 훈련과정이 있는데요.
이런 훈련을 받겠끔 잘 지원해주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스킬들을 쌓을 수 있게 해주면 생산성이 올라가며 직원 스스로도 많은 업무적 역량이 커집니다. 특히 회계쪽 업무가 그러합니다. 계속 전화로 담당 세무서나 회계사무실에 전화를 하는 것보다 일단 배움으로써 자신 스스로가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 굳이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이는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죠. 그리고 더존 같은 프로그램도 잘 쓸 수 있게되면 저희가 자체 기장을 할 수도 있고 직원은 단순 전표입력, 정리에서 회계 업무를 전문적으로 알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성 향상'과 '업무능력 증대', 그리고 '전문적 영역 구축'입니다.
이러한 3박자가 직원 교육의 핵심이며 이는 곧 회사와 직원 모두 서로에게 윈윈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회식비 지출보다는 교육비 지출이 회사의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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