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집을 소개합니다."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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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털의 친구집을 소개합니다.(사진 오른쪽은 계곡이 흐릅니다.)
제가 부러워 하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이름은 '빠오'라고 하고 얼굴이 잘 생겨 영화배우 할줄 알았는데,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집은 국립공원과 붙어 있어서 옆으로 계곡도 흐르고 얼굴도 안 부럽고(?) 돈도 안 부러운데(?) 사는 방식은 정말 부럽습니다. 집 부터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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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을 넘어가면 거기부터가 국립공원이죠. 이 계속물이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는데 한 가닥이 집 현관앞으로 흘렀다가 개울로 다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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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부터가 밭인데 농사는 두리안 이라는 과일 농사를 짓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때 심은 나무인것 같은데 이 친구가 지금껏 이어 받아 하고 있죠. 과일의 왕 '두리안' 아시죠? 심은지 30-40년이 넘어가다 보니 나무가 고사 하는게 생기나 봅니다. 저희 유산균을 한달에 한번씩 뿌려주니 살아나더라며 그걸 뿌리는 장면입니다.(깨알 홍보^^) 이렇게 일꾼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나면 이 농부의 하루 농사 일과(?)는 다 끝이 난답니다. 그런 다음 바다로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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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로 막 뛰어 듭니다. 다이빙을 하는거죠. 마치 해적이 물고기네를 노략질 하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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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렇게 막 살생을 합니다. 물고기들이 안타깝네요. 내다 파는것 같지는 않고요. 이렇게 뭍으로 돌아와서 점심 먹고 쉬었다가 시원해질때쯤 자전거 타로 나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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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저녁에 술을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이 필수라고... 자전거 좀 타고 어둑 어둑 해질 무렵 가게로 나간다고 합니다. 저녁에만 장사하는 집인데 강변이 아주 좋습니다. 며칠전 제가 출장 다녀온 곳으로 음식도 맛있습니다. 이 동네 성당에서 스달 오르게 해달라고 기도 했었죠. 실내는 당구치거나 앉아 쉴수 있는 휴게소만 있고 테이블은 전부 야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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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에 지어진 건물이라는데 여기가 이 친구가 저녁에 술도 마시고 음식 장사 하는 가게 입니다. 주방장 솜씨가 괜찮아 맛이 있습니다. '꼬창' 가는 서양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서양식과 태국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결혼식도 하고 행사도 하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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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강가에 있는데 한국의 겨울철에는 여기가 시원합니다. 태국에 가장 아름답다는 섬중에 하나인 "꼬창(Koh chang)" 을 가는 길목에 이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서 꼬창까지는 1시간이 안 걸립니다. 태국 꼬창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꼭 한번 여기 들러보십시오. 이 도시는 운치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ร้านอาหารจันทบุรี พ.ศ.2462 , 혹은 영어로는 Borneo Bar Pub & Restaurant" 입니다.
Address: 1 หมู่ 7 ตำบล จันทนิมิต จันทนิมิต 22000
Hours: Closed ⋅ Opens 4PM
Phone: 039 341 765

개털이 소개했다고 하면 아마도 할인은 필수적일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얼마나 할인을 하느냐는 주인장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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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친구 '빠오' 의 집 "내 친구 집을 소개합니다." 였습니다.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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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게 사네요^^ 부럽다. 부러워 하지말쟈 .....음...
태국에 사시는군요.~ ㅎ

넵! 부러워 하실것 없습니다. 서로 서로 개성이 있다보니 다른 부분이 있는거죠.^^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우와 너무 멋진 집이네요
부럽습니다.ㅎ

저도 그랬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성당에서 스달 오르길 기도하셨다는데 웃음이 빵!!!^^
그 성당 신 입장에선 첨 듣는 기도였을거에요.
그리고 옆자리 토지신한테 물었겠죠?
신: 이봐 스달...이 뭐야?
토지신: 딸이 잘 되길 바라는거것지 뭐.

그런데 더 웃기는건요. 태국이 불교국가라 성당 찾기도 어려웠지만 100년된 성당이라 들어가서 보고 기도후 나오는 길에 또 소원 잘 들어주는 절이 있다해서 절에 들러 거기서도 기도 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앙은 역시 기복신앙이 달달하긴 하죠 ㅎㅎㅎ 재밌어요 개털님!

반갑습니다. @ huarin 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팔로우를 아직 안했네요. 죄송합니다. 팔로우하고 널러가겠습니다.^^

우와~~ 집 너무 멋있어요~~ 자연속에서 저렇게 살아야되는데~ 희망사항이겠죠? ㅠㅠ

하실수 있습니다. 파이팅!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저 고기들은 다 버리고
가는거예요..ㅜ.ㅠ
이왕 잡은거니까 뱃속에다 저장하시면
않될까요..!!?

아! 버리는건 아니고요. 단지 내다 팔줄 알았는데 자기 필요한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나눠 주더라고요. 동네 사람들에게... 이제 안심 되셨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ㅎㅎ
그런 노래가 생각나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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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저는 두리안 팔아서 그 돈으로 자기가 본인 가게 매상 올리면서 사는거 보고 겨울이 없는게 이런 삶을 살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유산균 관련 일을 하시는군요.
그나저나 친구집이 정말 좋은데요. 계곡에 바다에...
꼬창근처, 햐 진즉에 알았더라면...^^

안 늦었습니다. 우리 살아 있잖습니까!^^

자연이 숨을 쉰다는 말이 맞네요.
상쾌함이 느껴지네요~

그쵸? 예술인들이 살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뒷에는 산 앞에는 바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는데요 ㅎㅎㅎ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시리즈로 계속 나가면선풍적인 인기를 끌거같아요 ㅎㅎ

그럼!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은 @qkr1066 아이디를 쓰시는 박형입니다.^^

와, 친구분이 참 멋있게 사시는 거 같아요
집 옆으로 흐르는 계곡도 가게도 정말 예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그쵸! 온전히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사는게 보여요. 우리도 자신을 위해서 살아봐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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