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1.26(34일차)
2018년 1월 26일
오늘은 저녁 8시에 앉았다. 한국은 날씨가 너무 춥다는데 태국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길래 기분이 이렇게 좋은지...
숨을 고르고 집중을 한다. 집중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며 어깨에서 부터 더워지기 시작 한다. 그러더니 바로 눈 앞에 보름들이 뜬것 처럼 밝아 온다. 위에서 부터 빛이 내려온다. 눈은 감고 있는데 눈이 부신다. 정신은 명료하고 또렷하다. 호흡이 점점 깊어지는것을 느낀다. 팔꿈치 아래로 손가락 끝에 까지는 마치 동상에 걸린것 처럼 후끈 후끈 거리며 찌릿 찌릿 한다. 더움은 어깨를 타고 가슴을 지나 아래 배까지 내려가고 일순간 호흡이 딱 끊어진다. 내가 숨을 쉬지 않는건 아니지만 숨이 없어졌다. 설명 할길이 없다. 숨은 쉬는게 분명한데...숨결이 없다. 그냥 그렇게 지켜 보기만 한다.
너무 편안하고 정신이 또렷하다. 잠도 오지 않고 숨결도 계속 느껴지지 않는다. 일부러 크게 숨을 들이킨다. 그리고 길게 내 쉬며 눈을 뜬다. 행복감이 밀려온다. 벌써 9시 30분이 지나고 있다.
정말 감사한 명상 시간이었다.
-개털-
와, 초보자의 호흡명상이 아닌것 같은데요^^
항상 명상이 잘 되시기를...
sailingtohappy 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 맞습니다.^^
저도 요가다닐때 명상해본적이 있는대 온전히 나자신에게 집중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100일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kellykim 님! 방문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가 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거죠. 설사 그 사람이 유명한 고승이나 신부님일지라도... 그때 화를 받아 들이는 사람과 화에 휩쌓이는 사람의 차이는 '아! 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구나..' 라고 알아 차리느냐 못 차리느냐의 차이인데, 알아차리기만 하면 큰 낭패는 면하게 되는데 명상을 하면 알아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화가나거나 정신이 산만해지면
단전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곤 한답니다.
제가하는건 단순 복식호흡 수준이지요.
그래도 효과는 짱이더라구요!!
올해는 명상호흡도 다녀볼려하구요.^^
오! 복식 호습은 쉽지가 않던데 수련을 하셨군요. 복식 호흡을 하면 단전에 기사 쌓이는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그리고 건강해지고 저도 호흡은 복식으로 하지만 따로 수련은 못 해봤습니다. 차후에 복식 수련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홍익학당의 윤홍식 선생 방법으로요. 그럼 @bbana 님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명상을 해 본지가 엄청 오래 되었네요.
매일 매일 명상을 하시려고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bluesky81 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수행을 하셨었군요. 요즘에 안하시나 보네요. 저는 스팀잇에다가 100일 하겠다고 선언을 해보리고 나니 응원도 해주시고 격려들도 해주시고 해서 지금까지는 무사히 매일 매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냥 혼자 했으면 중도에 하다 말다 했을텐데...스팀잇에다 일기를 쓰니 매일 하게 되네요. 언제 기회 되실때 예전에 수행하시던 얘기도 좀 들려주세요.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숨을 쉬는데 숨결이 없다니 개털님의 명상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군요!
그 경지 저도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tiziano 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저도 좀 놀랐습니다. 갑자기 숨결이 안느껴져서요. 숨은 쉬는데 숨결이 안 느껴지는 느낌 꼭 한번 경험 해보세요. 그렇다고 대단한건 아니라는게 명상 고수들의 일갈입니다.^^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 오늘은 표현이,,, 정말 달인되신거 같아요 ㅎㅎ
개털님 명상일기보면 나도 명상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집사님!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상한번 시작해 보시죠^^
저도 드디어 이웃님 보고 영향을 받아
명상을 해보았는데요.. 마음도 편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아
자주하면 좋은것같에여 감사해여
네. 꾸준히 하루 5분이라도 매일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명상의 위대함을 지문에서 느낄수 있네요. 화이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저녁 되세요^^
오호 광명현상을 느끼는 단계를 거치시는군요, 대단하셔요.
yangmok701 님! 어떤 단계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느끼는 현상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나 설명하는 비디오 같은걸 아직 못 봐서요. 혹시 이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나가려면 이대로 계속 하면 되는지 아님 좀 다르게 나가야 하는지 조언을 좀 해 주십시오.
그 상태에서 더 나아가시면, 눈을 감고 있는데도 빛의 밝기가 완전히 태양을 직접 보는 것처럼 아주 밝아집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있는 상태인데도 마치 3차원 입체영상으로 내 몸안과 내몸 바깥까지도 일시에 다 보고 있는 듯한 시각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서서히 빛의 덩어리가 몸주변에서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중에는 의식으로 그 빛을 확장시키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것이 말로서 설명이 참 어렵습니다. 사람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인 눈으로 에너지차원계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눈을 감고 있으면서도 마치 360도 주변 모든 것을 동시에 다 보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거든요. 이것은 직접 체험하시면서 알아가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 주의하실 점은, 다른 차원계가 자꾸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러나 절대로 거기에 의식을 두고 끌려가지 마세요. 바라보는 높이가 자꾸 머리위 쪽으로 자꾸 올라갈건데, 계속해서 머리 아래로 내리려고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체험을 블로그에 새로이 적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