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1.23(31일차)
2018년 1월 23일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잘 보내고 9시에 자리에 앉았다. 사실 이 시간 보다도 평소 활동하면서 호흡에 더 집중해 보고 싶은데 움직이며 일하며 틈이 나는 그 시간에 호흡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비교적 이 시간에 앉으면 요즘은 좀 집중이 잘 되는것 같다.
숨을 깊이 들어 마시고 꾹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았다가 입으로 길게 길게 뱉어 낸다. 그리고 혀를 말아 입천장에 붙히고 호흡을 편안하게 만들어 본다. 호흡을 편안하게 들이 쉬고 내 쉬면 이내 명치쪽이 간질 간질 찌릿 찌릿 하면서 호흡이 감미로와 진다. 그러면 그 상태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걸 유심히 지켜본다. 그러나 숨을 따라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수문장 처럼 들어가고 나오는것만 지켜본다.
갑자기 찌릿하다. 뭔가 바뀐다. 머리쪽에서도 휘리릿 하더니 숨이 달콤해지면서 빛이 눈앞에 마구 찍히기 시작하더니 여러가지 모양으로 보인다. 이때 숨은 굉장히 달콤하다고 해야하나... 편안해 지고 좋은 느낌이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마치 몸은 여기에 떠 있는것 처럼 그 상태인듯 해도 이때부터는 호흡을 자꾸 놓친다. 호흡을 찾고 놓치길 반복 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 이때는 소리가
금방 느끼고 있던것과는 다르다. 뭐라고 설명이 안된다. 좀 멀어진것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좀 다르다. 그러고 또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오늘도 여기까지 인가...좀 더 있어볼까...고민한다.
그렇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다. 10시 5분이 지나고 있다. 뭔가 아쉬움이 크다... 욕심인가!
-개털-
한달이 넘으셨습니다! :D 이렇게 꼬박꼬박 하시는 점 저 역시 본받겠습니다.
@wherever 님! 매번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주 따뜻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쉬움이 있어야 또 다른 시작이 있겠죠~
네. 맞습니다. 참 묘한게 다져나간다는 뜻을 어릴때는 몰랐습니다. 모든일이 다져서 올라가야 튼튼해 지는것 같습니다. 늘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머.. 신기해요 호흡명상을 하는데 머릿속에서 찌릿찌릿하고 숨이 달콤해진다니.. 저로선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ㅎㅎ
정말 몸의 변화를 느끼시군요 개털님..
이젠 이름 바꿔야 할 때가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솜털님으루 헤헤헤헤 :)
감사합니다. 솜털 좋네요.ㅎㅎㅎ
매일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대단하십니다! 개털님의 명상을 응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오스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 찾아 뵐께요^^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정말 춥군요.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