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1.15(23일차)
2018년 1월 23일
월요일은 역시 아니라고는 하지만 다른날과는 다른것 같다. 몸이 무겁다. 저녁 9시가 되어 마음으로는 기쁘게 좌정했다. 오늘도 자리에 앉았다는... "이번엔 정말 극도의 집중력을 내 봐야겠어" 라고 다짐을 한다. 그리고 호흡을 지켜본다.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고 집중과 집중을 한다. 호흡이 들어가고 나오고 들어가고 나오길 반복한다.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너무 부드럽다.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내 의식은 또렷하게 호흡을 바라 보고 있다... 그렇다고 생각 했다. 너무나 바른 자세로 앉아서 혼침에 들어(스스로는 집중했다 너무 또렷했다고 하지만) 비몽사몽으로... 호흡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만 앉아있었다. 잠을 자고 있었다고 명확하게 얘기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아니라고 할수 없다. 왜냐하면 스스로는 호흡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호흡의 변화가 하나도 기억나지 앉는다. 혼침에 든것이 명확하다. 이런건 처음 경험해 본다.스스로 깜짝 놀랐다. 의식을 명확하게 집중 했다고 생각하고 앉아 있었는데... 그러나 확실히 의식을 놓쳤다. 언제쯤 부터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깜짝놀라 시계를 보니 벌써 9시 40분이다. 이렇게까지 스스로 명확하다고 지켜보던 내가 인식하는 의식에게 거짓말 하는건 처음 경험한다. 정말 졸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끄떡거림도 전혀 없이...혼침에 들었던 것이다.
스스로 부끄러움이 올라온다. 크게 당황도 한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개털-
에고.. 항상 쭉쭉 느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사진 멋집니다.
@eversloth 그렇죠? ㅠ.ㅠ 항상 쭉쭉 느는건 아니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지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내공이 느껴지는 조언이십니다. 다지다고 표현하시니 감사합니다.
앗...오늘은 잠에 스르르.. 그래도 응원합니다^^
@hongyeol 오늘은 졸았습니다. 그럴줄은 저도 몰랐네요. 그래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편안한 마음이셔서 주무신게 아닐까... 혹은 안주무시고 진짜 무념무상이라서.. 극도의 명상이었지않을까.. ㅎㅎ 위로의 말씀을 드려봅니다. 부끄럽지않으시게. ㅎㅎ
@qkr1066 님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있는 그대로 써 보려고 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1월 23일이라 써있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벌써 날짜가 그렇게 되었나~ 저는 잠깐 졸아도 명상이라 생각해요!^^; 오늘하루도 잘 보내셨네요. 좋은 꿈 꾸세요^^
오! @toy8님은 마음이 따뜻하시군요.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uni 님! 시원합니다. 잠이 확 깼습니다. 감사합니다.
끄떡거림이 없이 혼침에 드는 것이 가능한가요? ㅎㅎ
그럼 또 어떤가요, 사람인데~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럼 도 어떠한가... 머리로는 그렇다하면서도 막상 경계에 닿으면 또 조급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럼 또 어떤가'가 신의 한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욱 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