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1.10(18일차)

in #kr8 years ago (edited)

20180104_111928.jpg
photograph by gaeteul
오늘로서 꼭 18일째가 되었습니다.
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 해보기를 하면서 18일동안의 생활에 변화가 좀 생겼습니다.
가급적이면 명상을 하기 위해 저녁에 쓸데 없는 약속은 삼가하게 되었고 가능한 하루 종일 틈나는대로 호흡에 집중하는 모습이 생겼습니다.
그럼 오늘 명상을 시작 하겠습니다.

2018년 1월 10일
오늘도 저녁도 감사하게 9시에 자리에 앉게 되었다.
요 며칠간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에 보이던 강렬한 현상은 없어졌고 다만 호흡은 여전히 뒤로 갈수록 부드러워 지고 고요 해 지는
건 똑같다.
하지만 호흡이 부드러워 질때 생기는 온 몸의 세포가 곤두서서 숨 쉴때 마다 찌릿 하던 현상도 더 이상 없다.
그래도 조바심은 없다.
어짜피 어떻게 변화 하는지 지켜 보기로만 했으니...
호흡이 길었다 짧았다 한다.
호흡이 저 단전까지 내려가지만 호흡을 따라 가지는 않는다. 다만 코 끝에서 바라 보기만 한다.
어제 처럼 호흡에 계속 머물지를 못하고 잡 생각을
따라 다니지만 금방 눈치를 챈다.
뒤로 가면 갈수록 잡 생각이 줄어든다.
흙탕물이 가라 앉듯이 찬찬히 가라 앉는다.
다만 오늘도 강렬한 정신적 육체적 현상은 더 이상 없다.
그렇지만 앉아 있는 시간은 지루 하지 않고 휙 지나간다.
아무런 현상 없이 벌써 1시간 30분이 지났다.
눈을 뜨니 10시 30분이 지나고 있다.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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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와의 약속을 꾸준하게 지켜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worldinmyheart 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풀어지기도 하는데 응원 해 주시는 분 들때문에 열심히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명상을 그토록 오래 하셔도 발이 저리거나 하는 부분은 그냥 무시하시고 하시는건가요?
저도 명상을 몇 년 했다고 하는데 20분만 하면 다리가 저려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개털님 놀랍습니다~

네. 처음에 결가부좌 할때는 40분 지나면 저려서 못 하겠 더라고요. 그런데 조언 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 말씀에 따라 반가부좌를 하고 '최대한 편안하게 하라' 는 말에 최대 한 편안하게 하면서 다리가 저리면 다리를 바꾸어 앉는데 보통 1시간 정도는 안 저리더라고요. @etainclub 님은 유단자 셨군요. .앞으로 글 좀 읽어 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도 조바심을 버리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어요

@floridasnail 님은 글에서 느껴지는 기운으로는 이미 조바심이 없어 보이시는데요. 너무잔잔 하셔서 글만 읽어도 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데 조바심이라니요...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하신 하루가 되세요.

gaeteul님의 글을보고 저도 생각날 때 마다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숨고르기도 자꾸하다보면 저도 언젠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명상할 날이 오겠죠!

yellowrain 님! 자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yellowrain 님께 다가올 특별한 가부좌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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