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017.12.27(4일차)

오늘은 갑자기 내가 왜 매일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명상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떠올랐지만 또 9시가 되어 어김없이 자리에 앉았다.
오늘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냥 호흡에만 열심히 집중 할 뿐이다.
다행인것은 '따분하다.' 라는류의 생각은 들지않았지만 여전히 호흡을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놓치고 있다.
다른점을 굳이 생각해 보면 호흡이 무척 부드러워지면서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내가 숨을 쉬고 있나 싶을 정도로 호흡은 부드러워졌다.
그것외엔 오늘도 호흡 집중과 망상이 번갈아가며 술래잡기를 한다.
눈을 떠보니 10시 25분이다.
-개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