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 뉴비가 느끼는 스팀잇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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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뉴비 도니입니다.
다들 월요일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그래도 이번주는 목요일이 휴일이라 기운이 나는 월요일 이였습니다.
오늘은 뉴비가 느끼는 스팀잇에 관하여 일기를 쓰고 싶어서 글을 쓸려고 합니다.
두서없는 글 미리 죄송합니다 ㅋㅋㅋ

돈 벌려고 시작

사실 저는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벌려고 스팀잇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팀잇 생태계를 오히려 어지럽힐 수도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의 이득과 스팀잇의 질서 중 반복되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 하나 움직인다고 크게 변하는 건 없겠지만 모두가 나하나인데라는 마음이면 생태계가 흔들리겠죠??)

뜻 밖의 따스함

돈만 보고 시작한 sns였지만 스팀잇은 여태껏 느끼지 못한 따뜻한 온라인 공간이였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이라서 그런지 능력 좋으신 분들이 너무 많고
열정 ! 정말 이 열정! 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많이 느낍니다.
저 또한 이 열정의 굴레에 맞물려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낍니다.
(마치 공부는 안해도 시험기간에 자리 빽빽한 도서관안에 앉아 잇는 느낌)

고래와 플랑크톤

하지만 고래 한명의 따스함과 플랑크톤 백명의 따스함이
금액적(말하자면 보팅금액)으로 따지자면 거의 비슷하다는게 의아합니다.
처음에 막 시작할 때 이런 글을 봤습니다. 고래가 좋아할만한 글을 써야한다. 그래야 수익이 높다.
네 맞습니다. 저도 고래님에게 보팅을 받아봤는데 10달러가 넘게 찍혀버리더라고요.
제가 여태 쓴 글 다합친 수익이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10달러 보팅받을 때 기분이 좋다가도 한편으로는 굉장히 씁쓸하더라구요.
제가 여태 쓰면서 받은 보팅과 댓글들이 너무 감사했는데 그 가치가 한번의 보팅과 흡사하다?
스팀잇이 좋은 글은 추천을 받아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시스템화 되어 있는데
지금 현 상황은 그냥 고래가 추천하는 글이 좋은 글이 되는 현실에
개선이 어떻게든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정

스팀잇을 하시는 분 대부분은 스팀잇 세계에 굉장히 긍정적이고 애정이 있습니다.
보통은 자기가 속한 단체나 커뮤니티를 욕하는 것만 봐온 저로써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스팀잇을 알아가는 것이 즐겁고
스팀잇이 잘 됬으면 하는 마음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스팀잇을 시작한지 약 10일정도 된 뉴비가 느낀 점들인데
뭔 10일 된 놈이 느낄게 있냐 하겠지만
이건 나중에 제가 볼 비망록이자 오래된 유저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만 문제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월요일 고생하셨고 즐거운 저녁 되셨으면 합니다.
내일 또 봐요 :) 바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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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 고래님한테 보팅받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그쵸?? 기분은 좋은데 뭔가 묘해요 ㅋㅋㅋㅋ

블록체인에 포스팅을 한다는게 없어질수없다는 의미라서 애정이 가더라구요!

없어질수 없다는게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는게 무서운 점이죠..ㅋㅋㅋ

저도 블로그와 블록체인의 만남이라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끌려서 처음
시작했었는데 벌써 스팀잇이 이렇게 커가고 있네요 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ㅎ

좋은 글이라니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스팀잇이 무럭무럭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뉴비끼리 열심히 해보아요..ㅎㅎ

네네 뉴비 화이팅 ><

저도 이제 며칠있으면 20일 정도되는 뉴비입니다. 그 어떤곳 보다 따뜻한 스티미언들임을 저도 느끼고있습니다 ㅎㅎㅎ 팔로우하고갈게요! ^^

감사합니다. 팔로우는 바로 맞팔이죠 !!
따스한 곳입니다ㅎㅎ 저도 받은 따스함 나누고 싶은데 아직 플랑크톤ㅋㅋㅋ

저는 이제 막 스팀잇에 가입한 뉴비라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지만
서로서로 상생하는 긍정적인 곳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나중에는 '아~ 이래서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무릎을 탁 치는 날이 오겠지요:)

네 일주에서 이주일만 해보셔도 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

저도 완젼 뉴비예요~
꾸준히 즐기면서 배우는 중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많네요^^
자주뵈용 팔로우하고 갑나당

네 감사합니다. 바로 맞팔했어요 :)
저도 아직 모르는게 많답니다.
소통하면서 서로 배워나가요 ㅎㅎ

나풀나풀 플랑크톤입니다.
언제 고래가 될 수 있을까요?^^

나풀나풀ㅋㅋㅋ
일단 고래가 아니라 고등어라도 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댓글 남기신거 보고 놀러왔습니다!
저도 한 달 안된 뉴비예요. ㅎㅎ

한달만에 많이 올리셨네요 !
자주 소통해요 :)

고래분들의 강력한? 보팅은 그것대로, 적은 금액의 보팅은 또 그것대로 모두 감사한 일이죠^^
사실 그 보팅을 해준 마음은 모두 비슷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응원의 마음, 좋은 컨텐츠에대한 보답이요^^
저도 작게나마 응원합니다! 자주 봬요^^

네 그렇게 생각 해야죠 모두 감사드립니다 ㅎ
네 자주 소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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