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마지막 이라면 "번외"(베트남생활자)

내일이 마지막 이라면...

이전에 모모꼬님 이벤트 주제로 한번 글을 쓰긴 했는데 빼먹은게 있네요..
뭐가 마지막인지 정해진게 없으니 ...
삶에 끝이 내일이 마지막이라 법은 없잖아요.ㅋㅋ 그래서 번외편 잠도안오고 써 봅니다.

지금 먹는 이음식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정말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먹을것 같에요.

스팀잇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나한테 편지를 써볼것 같에요.

가족을 만나는게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한없이 고마워서 웃어줄것 같에요.

절친을 만나는게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애기 들어줘서 고마웠다....

이돈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나보다 없는사람에게 줄것두 같에요.

여행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저는 인도를 갈것같에요... 하루라도

내일이 마지막 술잔이라면........ 그냥... 안마실것 같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쌕스가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하루종일 안고 있을것 같에요.

내일이 배부른게 마지막 이라면....... 안먹으면 그만.ㅎㅎㅎ

슬픈날이 내일이 마지막이면....... 이건 불가능 하겠죠.ㅋㅋ

감사한날이 내일이 마지막이면........ 그래도 모래도 감사해야겠죠.ㅎㅎㅎ

내일이 정말 마지막이라면........ 어제처럼 오늘을 살것같네요

이웃들이 찾아오는게 마지막이라면...... 내가찾아가야죠 ㅋㅋ

스팀.스달가격 늘 요즘같다면..... 개눔으스기.ㅋㅋ

오늘이 아픈게 마지막이라면

어제 처음으로 파김치 담갔는데 손맛 낸다고 휙~휙~~~버무렸더니......베트남 고추가루 정말 매워서

하루종일 손이 후끈거려서 죽겠어요..ㅠㅠ

"왜 허벅지도 뜨겁지ㅋㅋ"

어떻게 하면 괜찮아 지나요?

이젠 스팀가격도 손바닦처럼 확 달아올라 줬으면^^

다들 굿밤~~~~

by.@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