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하면 생각치않게 많은 물적,인적 자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마케팅,운영,경영,기술,고객지원 등등.
대부분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은 부족한대로 시작하여 하나둘 부족한 부분을 메꿔가며 성장하거나 도태됩니다.
스팀판도 시작멤버가 작으니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단기간 급성장(?)하여 매 맞는 시기가 빨라졌을뿐입니다.
보완하며 부족한 부분이 메꿔지면 좀 더 성장한 스팀판이 되겠죠.
누군가는 감시의 눈 역할을 할것이고 누군간 옆에서 용기의 응원을 보낼것입니다.
운영진은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하고자했던 일을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자라나는 싹을 밟를때가 아니라 스스로 잘 성장할 수 있는지 지켜봐 주고 응원할때라 봅니다.
누군간 비바람이 되고 누군간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겠죠.그러다보면 이 싹이 크게될 나무인지 한해살이 풀인지 알게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싹이 죽을만큼 밟거나 자르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방향은 다를지 몰라도 잘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