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동료에게 『이지스팀잇』을 설명해주었습니다.

in #kr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네요. 이 아이디로는 산부인과 관련된 글만 올리다보니... 오히려 글을 쓰는 행위가 저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담이라는 핑계로 글을 쓰지 않았지요 ㅋㅋㅋ;;

오늘은 스팀 & 스팀달러 가격이 오르다보니... 몇 개 가지고 있는 스팀달러와 스팀을 조금 팔아볼까 해서 접속하게 되었죠. 운 좋게 적당히 오른 가격에서 팔았는데, 오늘 판 스팀(STEEM)은 『이지스팀잇』을 출간하면서 발생한 인세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죠. 오랜기간동안 준비하고 출간한 책이었던 만큼 인세를 스팀으로 받았었습니다.

어쨌건, 오랜만(4개월)에 방문하니, 이것저것 변한게 많네요. 스팀피플(?)이라는 내용도 알게 되었고, 아직도 잘 모르지만 스팀엔진이라는 내용도 있네요. 틈틈히 눈팅도 했었어야 했는데, 이것 저것 하는일 많은 척하다보니 이제야 스팀피플에 등록하네요

스팀피플 링크 : https://www.steempeople.com/

스팀잇에서 블로깅을 시작해서, 워드프레스,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티스토리까지 이것 저것 현재 쓰고 있긴 한데, 스팀잇은 아직 글을 쓸 때, 무언가 갈증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절제의 미학? 꾸미기도 힘들고, 색깔 넣기도 힘들기 때문에 글의 내용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위지위그(WYSIWYG)가 적용되지 않아 별도의 에디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때론 불편한 점으로 찾아옵니다. (강력한 마크다운으로 커버된다고 하지만, 마크다운을 쓴다고 위지위그가 안되는 건 아니긴 한데 말이죠 ㅎㅎㅎ. 뭔가 개발적인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맞춤법 기능이 없다는 사실이 꽤나 부담되긴 하네요. 옛날 스팀잇에서 글을 쓸 때에는 맞춤법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네이버,브런치, 티스토리의 맞춤법 기능을 이용하다 보니... 이런 맞춤법 기능이 없다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위지위그(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보는 대로 얻는다")는 문서 편집 과정에서 화면에 포맷된 낱말, 문장이 출력물과 동일하게 나오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편집 명령어를 입력하여 글꼴이나 문장 형태를 바꾸는 방식과 구별된다.

이외에 SEO, 마케팅 측면, 사용유저수 등 많은 단점에도 사랑(?)스럽긴 하네요. 심지어 오늘 병원동기에게 『이지스팀잇』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런 책을 썼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런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답니다.

더 많은 글을 쓰고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데, 스팀잇에서 무엇을 전달해드리면 좋을 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요즘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familydoctor 님은 어제 새로 글 썼던데... @pediatrician 도 요즘 매일매일 책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고... 전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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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스팀잇이 드디어 베타 딱지를 땠군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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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라 반갑네요.ㅋㅋ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자주뵈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랜만이네요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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