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이야기를 써라 -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책 내용 중) 우리의 삶은 그렇게 논리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하여 화성과 금성에서 온 외계인들의 사랑을 책으로 배울 일이 아니요, 성공한 자들이 공유한다는 7가지 습관을 맹신할 이유도 없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자기계발서는 자신이 직접 써내려간 성공감일 것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누구에게 들은 남의 이야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들려줄 수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있다. 그리고 이제까지 많은 자기계발서 책들을 읽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 읽지 않는다.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여서 뿐 아니라, 나를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머리가 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내용보다
내가 정한 원칙과 가치관들이 나를 더 자극시키는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 자기개발서? 물론 좋은 책이다. 지금봐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그 자기개발서의 내용대로 하면 다 성공한다는 헛된 메세지
혹은 자기개발서대로 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공포심 그 자체야 말로 헛된 메세지가 아닐까.
- 자기개발은 자기가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그 어떤 누구나 내 인생을 설계해주지도, 가이드 해 주지도 않는다.
하루하루 살면서 겪은 스토리들, 즐거움을 주었던 일들, 큰 슬픔들, 씻지 못할 잘못들. 이런 것들을 통해
나만의 인생이 만들어지고, 자신만의 자기개발서가 만들어 지는게 아닐까.
그대로 따라해야 하는 바이블이 아니라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고 읽는게 좋을 듯 합니다.
스스로 만드는 자기개발서라.. 나태해졌을 때 들춰보면 그만한 자극이 없겠네요.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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