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 유지를 위한 보상개념'은 과연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가!?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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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굴난이도는 갈수록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얼마만큼의 전체 해쉬파워가 투입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2주마다 조절). 따라서 비트코인 값이 내려가서 채산성이 내려가면 채굴자 수가 줄게 되고, 빠진 해쉬파워 만큼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다시 적정한 채산성이 나옵니다. 따라서 그냥 시간이 간다고 올라가는 게 아니고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뀝니다.

  2. PoS(지분증명)는 여러 문제를 안고 있고 아직 검증 되지 않은 방식입니다. PoW(작업증명)만큼의 견고함을 내 줄지는 지켜봐야 알 일입니다.

  3.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인트라넷과 같은 개념이고 퍼블릭 블록체인은 인터넷과 같은 개념입니다. 둘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 경쟁할 일이 없습니다.

  4.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코인을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물건이라 비트코인과는 달리 적당한 수준의 보안성/견고성으로 타협을 한 비잔틴 문제 해결 방식을 사용합니다 (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비트코인 보다 기술적으로 높다/낮다 라고 보기 보다는 네트워크 보안성을 희생하고 아웃풋을 늘렸다고 보는 시각이 더 정확합니다. 달리 말하면 비트코인 정도의 견고함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게는 너무나 비싸고 자원낭비라고 볼 수 있으며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비트코인 대용으로 사용하자면 하루도 안되서 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한국은행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식을 띈 코리아 코인을 만든다면 그것은 중앙은행이 통제권/발행권을 쥐고 있는 현재의 데이타베이스화된 원화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블록체인 최대의 장점인 탈중앙화와 자유로운 P2P 거래의 보장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무의미하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가치가 훼손될 일은 없습니다.
  1. 암호화폐는 디플레이션 성격을 가집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화폐처럼 활발히 쓰일 거라고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이는 기축 통화나 암호화폐 둘중 하나 만이 살아남는다는 전제를 가질때 도출되는 결과이고, 실제로는 암호화폐나 기축통화 둘다 공존할 거라고 보는 입장이 좀 더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합니다. 이 경우 암호화폐는 소유하고 있으면 복리 이자가 붙는 형식의 은행적금과 같은 용도로 쓰여질 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t.me/joinchat/EKMqg0QV-xWoEqX01a5PWA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과 '유망코인'에 대해 토론 및 공부하여 단타 트레이딩 수익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투자를 이끄는 대화방(BLOCKCHAIN‘S FI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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