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4일차 현재까지 느낌

in #kr7 years ago

아직까지는.. 아직까지는 단점이 많이 보인다.

PROS

  1. 신선하다.
    기존의 Facebook/Twitter/Instagram 등과 약간 다른 형태의 미디어? medium이나 다른 블로그 들과도 차별성이 있다.
  2. 포스트와 업보트 등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와 보상이 눈 앞에서 바로 이루어 진다.

CONS

  1. 너무 느리다.
    블록체인의 문제인가 스팀잇의 문제인가? 개발자 API를 이용하면 빠르게 만들 수 있을까?
  2. 검색기능이 없다.
    구글 검색에 의존하고 있다. 몇가지 키워드로 어제 그제 내가 올린 글들을 검색 해 봤는데 구글을 통해서는 검색 결과가 안 나옴.
  3. 태그를 이용한 카테고리화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익숙해졌긴한데 자동/추천 태그, 이미 존재하는 태그 자동완성 등이 없다면 안그래도 언어가 나누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산만하다.
  4. 임시저장 기능이 부실.
    여러개의 draft 를 지원하는 서비스/에디터가 많지는 않지만 글의 길이가 좀 길어진다던지 컴퓨터를 모바일과 노트북, 데스크탑을 오간다든지 하는 경우라면 현재의 브라우저 쿠키 형태로 저장하는 방식은 불편
  5. 링크 임베딩 기능
    유튜브와 비메오 정도는 링크를 넣으면 자동으로 태그를 걸어주는데 페이스북이나 discourse 처럼 메타태그 또는 본문의 일부를 발췌 해서 미리 보여주는 기능은 아직 안 보임

이정도? 취미개발 형태로 모바일 steemit 앱을 만들어볼까도 생각 해 봤는데 API 가 아직 불편하고 속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다지 의미가 없을 듯. 다른 것 보다도 이 목록은 내가 기획하는 커뮤니티에 타산 지석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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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작정 하는 거지요 머 ㅎㅎㅎ

저도 처음에 esteem앱으로는 느려서
그냥 크롬으로 스팀잇 홈페이지 접속해서 이용하니까
전혀 느린건 못 느끼겠던데요
인터페이스는 진짜 최악임 ㅇㅅㅇ
전체적으로 누가 손좀 봤으면 좋겠음

스팀잇은 뭐랄까 신대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땅 같은 느낌 ..
뭔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신선합니다.

지금은 좀 단점들이 많이 보이실테지만
조금만 깊이 여러가지를 살펴보시면 살짝 멋진 곳인걸 알수 있으실 것입니다.

뭐 하지만 유토피아는 아닙니다. ^.^;;

그래서 steemit 밑에 beta 라고 살짝 붙여 놓았나봐요 ㅎ
그 외에도 장단점들이 너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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