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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별담수첩] 결혼은, 미친짓이다. 이니와 으니의 맞선은 과연?(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영화 본 지 진짜 오래되었네요. 요새도 케이블에서 가끔씩 나오면 잘 안보게 되는 영화에요.
첨에 봤을 때는 정말 좋았는데... 어느 순간엔가 사실적인거 같은데 사실적이지 않은 분위기(?)같은 게 어색하더라구요.ㅎ 저에게는 동화도 아닌 사실도 아닌 분위기랄까?ㅎ
이 영화와 정상회담이 같이 나오니.. 좀 낯설었는데.. 읽다보니 수긍이 가게 만드시는 이터널님..ㅎㅎ 대단하셔용.
정말 으니와 이니의 만남,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그것을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냥 잊혀지는 만남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ㅎ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사실적으로 그리려고 했는데 너무도 영화같이 보여진 게 저만 느낀 것은 아니였나봅니다. ㅎㅎㅎ그냥 쓰기는 아쉬워서 영화랑 엮어서 생각하면 어떨까, 그래서 찾다가 찾은 영화가 이거였어요. 어설프게 끼워맞추는 식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역사에 남을 만남으로 기록되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