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GTA5 story] 일상생활 #40. 미니건 사용기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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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40번째, 미니건 사용기입니다.

지난 일상생활 39. 38편에 걸쳐서 시설 구입기를 보여드렸는데요, 그 중 잠깐 스쳐지나갔던 "미니건"이란 무기를 오늘 리뷰합니다.

미니건의 미니라는 이름만 들으면 귀여운 총인가보다 할 수 도 있지만, 사실 미니건은 괴물에 가까운 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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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니건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네 어디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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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건의 위력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굉장히 무섭습니다. 총알이 소모되는 속도는 마치, 월급날 우리네 통장의 잔액이 깎여나가는 것과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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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의 경우에는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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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거리가 있는 차를 공격해 보았는데요, 이.. 스파크의 크기가 일반 총기에서 볼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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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반대쪽에 있는 차량들도 한번 긁어보았습니다.

역시 스파크가 멀리 있는데도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느끼셨을 겁니다.

탄피가 총기의 우측하단부에서 쏟아져 나가고 있는 미세한 장면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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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두두 거리다가 끝내기에는 아쉽지요.

그래서 인근 공사장의 타워 크레인으로 대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니건을 들고 달려다니면 굉장히 느려집니다. 총이 안그래도 무거워 보이잖아요? 그래서 도망갈때는 총을 다른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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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크레인의 사다리를 통하여 상단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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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은 고도가 상당합니다.

올라가는데에도 오래걸리고요.

밑에 경찰차가 당도하였는데 꽤 거리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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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 저는 헬리콥터도 금시에 저지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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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곳은 어느정도 고도가 되기 때문에 뛰어내리면서 낙하산을 펼치고, 다른 건물의 옥상으로 진입한 다음 유유히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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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을 성공적으로 펴냈습니다.

저는 죽기전에 다른 건물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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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제 몸의 좌측상단방향으로 / 모양의 회색 빗금이 보이실 텐데요.

탄이 날아온 궤적입니다.
그리고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 저의 낙하산을 명중시키면 구멍이 뚫리겠지요?

네. 끊어집니다.

굉장히 사실적.

결론: 나 낙하산 사라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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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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잌크

제 포스팅을 봐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색깔이 흑백으로 된다는 건. 운명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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엨크. 떨어지면서 굉장히 요란하게 떨어지네요.

땅에 떨어진 장면은 정서상 좋지 않으므로 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교훈: 착하게 살자.

** 미니건을 발사하는 장면을 스샷으로만 담을 수는 없지요.

아주 짧습니다.

짧습니다만 관전 포인트

  1. 타격감+소리
  2. 총기에서 쏟아져나오는 탄피 및 월급 깍이듯 줄어가는 탄알 수
  3. 뜬금없지만,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을 종료합니다.

GTA5 (PC steam ver)
in game id : SJ_ricardo
-PC info-
i5 7600 + gtx 1060 6gb + 16GB ram + NVMe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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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서 건물로 옮겨다닐때 낙하산을 펼친다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상당히 참신한 것(?) 같습니다. 역시 GTA는 사실적이네요

제가 혼자 종종 4번에 걸쳐서 오피스에서 바인우드까지 낙하산으로 날아감니다. 제가 인도해드릴게요

게임에서의 미니건은 저런맛에 쏘는거지요 물론 타 게임과는 다르게 총탕의 제한이 있겠습니다만 저런거루난사해 본다는게 쾌감이죠

네 포스팅이 목적이 아니라 혼자 완전 신나서 막 휘갈기다 보니까 포스팅할게 없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관점에서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영상까지 친절하게 첨부해주셔서 이해가 빨랐습니다. 하핳

미니건은 동영상이 없으면 의미가업읍니다ㅎㅎㅎ

👨 ㅋㅋㅋㅋㅋ 계획대로 실패!? 응? ㅎㅎㅎ
미니건 멋지네요. 저거 하나 있음 든든하겠어요. 근데 탄약이 많아야겠어요 ㅋㅋㅋㅋ 무법천지 GTA!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

든든한 대신 기동성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관총을 달고 있는 차량들이 나오죠.

미니건은 절 공격하려고 달겨드는 유저를 잡을때 매우 좋은 화기입니다^0^

사다리타고 올라갈때는 총이 안보였는데
타워크레인 꼭대기에서 다시 짠~하고 미니건이 나타나네요!
혹시 이름처럼 미니건으로 작아지기도 하나요?

미니건은 작아지지 않습니다. 사다리를 탈때는 들고있던 총기가 잠깐 사라집니다.

왜 미니건이냐
20mm 탄을 사용하는 총이 발칸이며 개틀링건이라 하는데
미니건은 그거보다 작은 7.62mm 탄을 사용해서
미니건이랍니다.

참고로 각국 군인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소총의 구경은 5.56mm입니다.

진지충

진지하게 알려주셨는데 도대체 발칸이며 개틀링건이 무엇인지
탄의 mm만 짐작이 갈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ㅠㅠ

동영상의 화기 처럼 우다다다 하고 나가는건 맞고,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탄의 크기 차이에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회전총열을 채용해서 총열이 빙글빙글 돌면서 한발한발 격발하는 구조입니다.

탄의 크기가 클수록 더 파괴적이겠지오 공격하는 대상이 다르다는 겁니다. ^.~

오~~~~올. 뭔가 있어 보이는(?) 설명 감사합니다. ^.~
탄의 크기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우다다다와 빙글빙글을 몰랐군요.

총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저는 군대에서 저런거 본적 없어욬ㅋㅋㅋㅋ 찾아서 설명해드림요..

가끔 생각날때 외에는
사용하면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ㅋㅋ

잘 보고 가요

원래 제가 쏠수없는 총인데
시설을 구매하니 잠금이 풀리네요.
그래서 신나게 써보았습니다. 아마 유저들이 절 건드린다면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걸로 게임상이지만 쏘고다니면 희열 장난 아닐듯요...ㅋㅋㅋ 상사생각하면서 쏴대나요 으흐흐흐흐흐 다 죽었어 c....!!!!!!

@shimss님 대리만족 하시는구나?

뭐 저는 생각하는걸로 치자면 이미 골백번도 죽여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오래오래 살도록 욕도 해가면서 ^^

미니건이라해서 귀여운 총인줄 알았는데 전기톱이였네요 ㅋㅋㅋㅋㅋ

아주 긁어버리는 전기톱입니더. 우두두둑 두두둑

파워가 워낙 세서 그냥 차를 갈아버리는 속도더군요~

네 전기톱입니다. 모든걸 갈아버립니다.

오늘도 냥이는 열심히...두두두두 우다다다 중이군요 ㅋㅋㅋ

요새 제가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여기서 잘 풀고 있습니다...

!!! 힘찬 하루 보내요!

안녕하세요. 매번 도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아주 ㅋㄱㄲ속이다시원하네ㅋㅋㅋㅋㅋㅋ
다쏴죽여버리지 ㅋㅋㅋ

가즈아 태그에 한번 대학살하는걸로 올려야겠구만.
너무 잔혹하지 않을까 싶어서 자제하였읍니다.

가즈아에올려
아재들 득실거려서 쾌감이 올꺼다
보팅자체가 다름
곧 같은 명성으로 쪼인하세

그래야 할듯. 가즈아 전용 포스팅을 고심해보아야할 듯.

음. 제곧내라니 굉장히 어렸을적 용어스럽군

이댓글은 내포스팅에 달았오야징

아 ㅈㅅ 너무 댓글이 우루룩 올라오네요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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