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GTA5 story] 일상생활 #158 KB company 22

in #kr6 years ago

도선생님대문A01.jpg

일상생활 158. KB 컴퍼니 22편입니다.

안녕하....신가요?
저는 오늘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월요일은 원래 소진된 채로 시작하지만 그래도 오후가 되면 다시 활기가 생겨났는데, 오늘은 퇴근할때까지도 힘이 없습니다.

오늘은 더군다나 7시쯤 퇴근하여 와이프와 저녁을 먹고 장까지 다이렉트로 보고 왔는데 와보니 여름이가 오줌파티를 해놔서 아주 밤까지도 소진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주부터 주중 꿀휴일이 없어서 그런 듯 하옵니다^^;;

크기변환_1.png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그럴수록 저는 제 할일을 해야겠습니다.

KB 컴퍼니는 휴일이 많습니다.

3시간정도 3인 이상이 열심히 노력하면 직원들은 약... 음냐음냐 3~4만불. 그리고 CEO는 20만불정도를 버니, 한번 바짝 벌고 쉬는 것이 일상입니다.

  • 그 반짝 버는것에 목숨을 거는 것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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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를 타고 일을 하러 가는 직장인들.

헬리콥터 타고 원거리 출장가면 재미있겠네요.

아니다. 그냥 출장 자체가 재미없다는걸 잊었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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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지 근처에서 이렇게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면 어떨까요?

스트레스가 날아갈까요?

오늘따라 헬리콥터의 프로펠러 이음새가 접사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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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존재입니다.

우측으로 나란히 낙하산을 펼치고 활강하는 사장님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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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동차를 통째를 운반하는 거면 짜증이 납니다.

시간이 생명인 이 회사에서 오가는 것도 귀찮아서 헬리콥터+자유낙하 하는데

누군가 한명은 이 느려터진 밴을 몰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로 그 운반은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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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하얀색 차는 저를 호위해주는 @kibaek 사장님 입니다.

그런데 이때, 그 호위를 사뿐히 무시해주는 스킬이 있습니다.

여기 제차의 전방 우측 범퍼로 사장님의 좌측 뒷범퍼를 톡 쳐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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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 골이 깊으면 제가 돌고요, 아주 약하게,

마치 당구공의 시네루를 약하게 주고 꺾어치듯...

  • 차가 균형을 잃으면서 절벽을 탐으로써 연출된 상황입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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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만 제대로 안전하게 운반하면 되는거 아임니까 하하핳

핳...

다음번에 제가 당할 것 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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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창고에 물건들이 쌓여가는 걸 보면 뿌듯합니다.

실제 현실에서 제가 이런일을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잠깐씩 해봅니다.

요즘 뭐 더럽게 돈버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ㅡㅡㅋ

Grand Theft Auto V Screenshot 2018.10.06 - 12.35.16.05.png

오늘 생각보다 너무나도 소진된 도선생은

스걍이나 바라보며 포스팅을 종료하겠습니다.

이거 끝내고 반찬 한개 제가 해야합니다. ㅎㅎㅎ...

그걸 하고 그대로 맥주 한캔 흡입하고 기절하는 것으로 오늘의 턴을 종료합니다.

  • 일교차가 높은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GTA5 (Grand Theft Auto 5 : PC(steam) ver)
in game id : SJ_ricardo
-PC info-
i5 7600 + gtx 1060 6gb + 16GB ram + NVMe ssd
-원활하게 돌리시려면
3세대 i5 이상 + GTX660 2GB 이상(VRAM GDDR5 2GB 이상) + 램 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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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때 제 차가 날라간게 인상깊었는데 저 상황이 기억납니다 하하핳 다행이 살앗죠

맞아요 그때 차에 폭탄이라도 달아둘걸 그랬습ㄴ
아 속마음을 그만 하하하하핳ㅎ

사장님의 고충을 알 것 같습니다.
밑에 직원놈들이 얼마나 욕할까 매일.

목숨이 여러개라 다행입니다

오늘 복수를 햇네요 ㅎㅎㅎㅎ

피곤한 날 오줌파티라니 ㅋ 참으로 기진맥진합니다. 그 와중에 석양 예술이어요. 역시 풍광이 끝내줍니다.
반찬은 뭘 만드셨나요? 착한 신랑님이시네요.
앗 미미님 답글에 있군요. ㅋㅋㅋ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ㅋㅋㅋ

네 저는 오뎅과 소시지를 섞은 볶음을 자행하였습니다.
어때요 이 풍광 함께 즐기시지요?

하지만 여름이는 넘나 ㅇㅣ쁘기 때문에 한숨쉬며 오줌을 치울 뿐입니다

크 맛나겟네여

반찬하는것도 정말 일입니다.
매일 밥 걱정하는 것도 일입니다

여름이가 아주 큰일(?)을 해내었네요. ㅎㅎ
어떤 반찬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_+
(반찬 배달도 해주시나요????)

아직 개린이라 이해합니다..

어묵소세지볶음을 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영 맛이 ... 음...
배달 해드림... 맛이 영...

크으~ 멋지십니다

멋지지만 맛은 없다는 ^___^

왠지 맛날고같은데 겸손이 하핳

뭐 사람이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하하 나름 자취 내공과 결혼생활이 더해졌습니다.

맛있는 어묵과 더 맛있는 소세지를
함께 볶으셨으니 엄청 맛있을텐데요 ...
배달 하나 해주세요 ... ^^ㅋ

오늘아침에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하하.
네 보내드릴게요 어디로 보낼까요? 던질까요

맛보단 정성!!!

음 벌써 절반을 먹어버렸읍니다.

킈야

서울에 가고싶습니다. 사장님과 술잔을 기울이거 싶습니다

낙하산 매고 출근하면 매일 목슴걸어야겠네요 ㅋㅋㅋ

현실에서는 낙하산한번 타고 내리는것도 심장을 터지게하죠 ㅎㅎㅎ

힘들힘들... 저도 게임처럼 돈 쉽게 벌었으면 ㅡㅅㅡ;;

맞아요. 게임처럼 벌어야 하는디요 ^0^

현실은 진심 개뼉다구같은거에 매달려 소진하다가 그마저도 야근하다가 끝나고 어휴...

왜 이렇게 힘이 드셨나요 도선생님
다른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양껏 힘쓰시면서
정작 도선생님 스트레스는 잔잔하게 푸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힘:-)

오 가슴시리게 설레는 구절입니다.
생각해보니 대리만족을 하고 저는 잔잔했군요.

오늘 수백명 사살해야겠습니다.

감사해요ㅠㅠ (?)

오늘 저를 사살해서 아마 나앗을것입니다

음... 죄송한일이지만, 게임에선 좀 많이 죽이겠습니다(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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