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허무하게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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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1.

시험보기 위해 10시반쯤 출발!!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므로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닙니다. 날은 좋은데 초미세먼지 때문에 느끼지를 못 하네요.
예정시간보다 한시간정도 빨리 도착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점심을 ㅎ

옹심이만두수제비
시험 전이라 식욕 없고 그런건 없으니까 배불리 잘 먹었네요;;

2.

시험이 시작되고 집중해서 풀기 시작.
문제 이해도 잘 되고 술술 진행되는게..

이번에는 될 수도 있겠다. 라고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

중간에 제출해보니.. 틀렸네요.
이건 뭐 손댈 수준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해야될 수준이라 시간 부족할거 같아서 포기했네요.

3.

길어지기도 하고 기분 전환도 할겸 저녁식사 후 커트하고 왔습니다.
짧게 커트해달라고 맡기고 꾸벅꾸벅 졸다가 나왔네요.
앞과 옆은 어느정도 짧게 되어 됐나보다하고 집에 왔더니, 뒷머리는 왜 길게 남겼냐고 들었네요.
아뿔싸, 뒷머리 만져보니 ㅠ
비몽사몽 대충 보고 나온 제 잘못이죠 ㅠ

뭔가 안 되는 하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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