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어머니는 위대하다

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하루 밤새 간호를 해보니 정말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잘 때 뒤척여도, 그 외에도 수시로 상태를 체크하느라..
보조침대에 몸을 뉘어 불편함에..
아침을 맞이했을 때의 피로감은 엄청나더라고요 ㅠ

그래도 아이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보단 걱정이 앞서네요. 진짜 많이들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대신 아프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생겨요;

안약을 넣는 것도 소독을 하는 것도 아이의 거부에 쉽지 않고, 아이엄마가 많이 힘들었을거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어요.

병실의 다른 아이들의 엄마들도 피곤해하면서도 아이들 간호하는 모습을 보며 느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하다.

그런 모습에 저도 힘을 내서 아이 소독을 하였는데, 열심히 거즈를 붙이고나서 보니 ㅠ

아빠의 어설픔에 아들이 더 고생한 하루였을거 같아요 ㅠ
얼른 나으면 열심히 같이 놀아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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