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오스트리아의 동화마을, 할슈타트에서 마녀를 만나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잘츠카머구트 지역을 2시간 30분가량 가로질러 도착한 할슈타트.
알프스의 끝자락 다흐슈타인의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반짝이는 호수를 품고 있는 동화 같은 작은 마을입니다.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드라마 봄의 왈츠의 배경이기도 해서 자그마한 마을이 한중일에서 모인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더군요.
강풀의 웹툰, 마녀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들이 모두 죽거나 다치게 되어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는 여자, 미정
마녀로 불리는 미정을 사랑하기 위해
죽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남자, 동진
웹툰의 마지막 회에서 미정과 동진이 다시 만나서 사랑을 시작하는 곳이
바로, 할슈타트입니다.
앗~! 동화마을 할슈타트에서 마녀 미정을 만났어요.
쉿~! 마녀의 뒤를 조심조심 따라가 볼게요.
기차를 이용할 경우, 할슈타트 역에서 내려 유람선을 타야 해요.
작은 유람선을 타고 반짝이는 호수를 건너지요.
선착장에서 내려 동화마을 할슈타트에 들어섭니다.
선착장 앞 주차장에서 보이는 할슈타트의 대표적인 풍경.
.
삼거리 이정표 앞.
좁은 골목길을 지나서 할슈타트 광장으로.
할슈타트의 핫플레이스인 광장과 삼위일체 기념탑.
호숫가의 아무 카페에서나 보이는 그림 같은 할슈타트 호수.
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니, 미정은 마녀가 아니었나 보군요. 다행이당^^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즐거운 스티밋!
힘내세요 빠샤!
오치님 덕분에 즐겁습니다. 고마워요 빠샤^^
멋지네요ㅎ 전 13년도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추억돋네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 할만한 곳이니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곳에 잘 가셨네요. 어쩝니까. 추억이나 먹고 살아야지^^
대박 킹왕짱!
넘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저도 할슈타타를 다녀왔는데 :)
이렇게 스토리와 연관지으니 넘 재밌는 것 같습니다!
브양님~ 뉴비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옆에 그림도 그리신 거에요 ^^ ?
"지구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제 네델란드 팔로워
친구와 같은 걸 쓰셨써요 ^^
그림은 강풀 작가가 그린 웹툰입니다.
더글러스 애덤스의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패러디했어요^^
Bellas imágenes amigo. saludos
Gracias, Un abrazo desde Corea del Sur.
와우~ 멋져요...전 여행사진 다 찾아봐도 음식사진만 있는데 말이죠 ㅎㅎ
저는 음식사진을 찍는 걸 항상 까먹어요. 다 먹고 나서야, 아차! 사진! 합니다^^
정말 호수가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여행이였을거 같네요 :)
말씀하신대로 정말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대박. 그림이랑 사진이랑 똑같네요. 신기신기.
우와.. 웹툰에 있는 배경과 똑같네요.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