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의 조정이 있는 건가. 또 다시 지루한 횡보?

in #kr6 years ago

내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이오스에 조정이 있었다.

물론 모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어렵다.
출근 준비에 바쁜 아침 시간에는 특히 그렇다.

이오스가 약간의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관여할 만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런데 그래프를 보니까 또 다시 소폭의 횡보를 하는 것 같다.

image.png

만약 6720원 정도의 고점에서 팔고 다시 6560원에서 이오스를 산 투자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엄청난 실력자일 것이다.
나와 같이 굼뜬 사람은 그러한 능력이 못 되니, 이렇게 횡보하고 있는 시장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변동의 폭이 크기라도 한다면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다시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의 변동폭은 나와 같은 소액 투자자로서는 거의 수수료에 근접하는 수치인 만큼 그냥 "존버"하는 것이 최상책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오스가 다시 크게 조정될 것이라는 인상이 없다면 지금의 상황에서는 잘 되기를 바라며 그냥 약간의 조정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물론 내 판단에 따라 지금까지 얻는 2-3%의 소득을 원점으로 되돌리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투자라는 것은 이래서 어렵다.

Sort:  

그렇기는 한데, 나도 한번 고점에서 팔고 약간의 저점에서 다시 사는 신공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얼마 투자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에 도전함직도 하다.
그런데 아직 고점까지 이르러면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기다리다가 지금 이오스가 완전히 밀리고 있네요.
지금까지 얻은 수익을 모조리 개워내야 할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역시 시장은 함부로 판단할 것이 못 되나 봅니다.

방심하다가 손 놓고 당했네요.

image.png

다시 6400대에서 시작하게 되네요. 지금까지 얻는 상승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어요.
그나마 손해를 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시장상황을 항상 주시할 수도 없어 가끔씩 들여다 보는데, 이렇게 시장은 수시로 변동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잘 되기를 바라면서 어떻게 대응하기가 그렇네요. 다시 상승하기를 바라면서 손 놓고 있어야죠. 뭐.

이래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그래프를 아주 자주 살펴보는 거군요.
저도 지금 시간이 있어서 그래프를 살펴보았네요. 그냥 그래프를 보지 않고 존버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는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작은 이익을 얻으려다가 동요가 조금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이오스가 크게 하락했다.
지금껏 올랐던 것을 거의 원점으로 되돌리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빗썸에는 우수고객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매우 저렴하다. 이오스의 경우 10 단위로 움직이는데, 우수고객으로서 수수료 할인을 받는 사람은 10 단위의 미묘한 흐름에도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거래량으로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와 같은 소액 거래자는 수수료를 내고도 이익을 얻으려면 적어도 60 단위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다면 시장의 요동으로 결국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쪽은 아무래도 수수료 장사를 하는 거래소가 아닐까 한다. 우리의 거래 행위로 결국 거래소만 배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씁씁함이 몰려온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8711.36
ETH 2729.16
USDT 1.00
SBD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