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의 영화 리뷰] 마인

안녕하세요 멘토스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마인 인데요.

마이크와 그의 친구가 저격을 위해서 사막에 내려지게 됩니다.
저격대상인 테러리스트 두목을 발견했지만 저격에는 실패하고
도망치다 지뢰 지대에 가게 됩니다, 친구는 지뢰를 밟아서 죽어버리고
구형 지뢰라서 발을 떼지 않아 기적적으로 살아있는 상황
즉 영화의 제목은 지뢰라는 뜻의 마인과 자기 것이라는 뜻의 마인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이죠.

마이크는 지뢰를 밟은 순간부터 구조를 요청하지만
구조대가 도착하려면 꼬박 이틀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틀동안 마이크는, 그 자리에 꼼짝없이 가만히 있어야만 합니다.

이틀동안 마이크는 사막의 폭풍우, 들개들의 습격과 여러가지 위험한 환경에서 버텨야 하는데요.
삶의 여러가지 것들이 미련이 되고 죄가 되어 허상으로 보여지기 시작합니다.
삶의 끝자락에서는 삶이 더 간절함을 보여주는 영화 같습니다.
또한 목숨이 달려있는 긴장감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지만
신선함을 따지는 로튼 토마토 지수는 19% 로 뻔한 스토리에 많이 혹평을 받은 것 같아요.
사막에서 벌어지는 고독함을 다룬 주제인데 너무 많은 변수라고 해야하나
너무 많은 사건들을 넣은 것 같아요.
차라리 사막에서 벌어지는 자신과의 싸움이나
정신적,체력적 고갈을 중심으로 해도 괜찮았을 선택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