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자인가요? 1탄 [책을 읽읍시다]

부자의 집사/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글쓴이 아라이 나오유키는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적인 대부호와 경영자를 대상으로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총자산 500억 원 이상, 연 수입 50억 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갖춘 최고위급 인사들이다.

1. 불타는 것에 투자하지 않는다. 재해나 전쟁과 같은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해도 실체가 남는 것, 즉 어떤 상황에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투자상품에 투자를 한다.

2. 주식투자시 10%의 손실이 나면 팔아버린다. 원금회복 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주식투자시 손절매도 필요하다.

3. 망설여질 땐 가장 낮은 등급에 투자한다. 투자상품도 가격에 따라서 1급, 2급, 3급으로 나뉜다. 망설여질 때는 3급을 산다. 구입하기 쉬울 뿐 아니라 판매하기도 쉽다.

4. 취미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취미를 만들고 거기에 몰두하다보면 새로운 인간관계가 생겨 종종 사업의 기회로 연결된다. 흔하지 않는 취미일수록 동지를 만나면 유대감이 생기고 더 친해질 수 있다.

5. 남이 권하는 투자상품은 의심해본다. 정말로 수익이 나는 상품은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 숨기는 경우가 많다.

6. 부동산 보는 눈이 시세차익을 낳는다. 부자들은 집을 철처하게 투자상품의 개념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 부자들은 가치가 확실하게 정해진 중고 주택을 신축 물건보다 훨씬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해 리모델링을 한 후 가치를 높인다.

7. 돈을 쓸 땐 가격보다 가치를 우선한다.

8. 부자들은 자산을 직접관리한다. 은행이나 관리회사는 도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9.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은 얼마든지 있다. 부자들은 금이나 백금과 마찬가지로 '기념주화' 역시 우량 투자상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부자들은 자산을 축내지 않고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말하는데 기념주화는 왠만해서는 액면가치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이다.

10. 때로는 투자에도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부자들은 투자 보류 기간을 3개월로 정해 둔다.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신문이나 책을 볼때 혹은 사람을 만날 때 투자처에 대한 정보에 안테나를 세우게 된다. 즉,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투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