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지식UP 고사성어 3) 반포지효 [反哺之孝] - 어미를 먹여 살리는 까마귀의 효성
이밀은 진나라 무제가 내린 높은 관직을 하사 받았습니다.
할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관직을 사양을 하자 무제는 이밀에게 크게 화를 냅니다
이밀은 무제에게 자신의 처지를 까마귀에 비유하며 무뢰에게 이렇게 아뢰었다고 합니다
"까마귀가 어미 새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할머니께서 돌아사시는 날까지만 봉양하게 해 주십시오"
명나라 때의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까마귀는 태어난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지만
새끼가 다 자라면 어미에게 먹이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까마귀를 반포조反哺鳥(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새)라고 합니다
즉 이밀은 까마귀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극진하 효도의 마음을 비유했던 것입니다
늙으신 부모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몰랐던 고사성어를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잘읽었습니다.
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까마귀는 참으로 영특한 동물이죠. 그래서 옛 동이족의 표식이 삼족오가 아니였을까 하는데 저는 이 까마귀 만도 못하는 자신을 보며 한탄을 합니다.
까마귀 보다 못하다니요 ㅎㅎ
그럴리가 있나요
반대로 먹여주는 효.
反 哺 之 孝
한 번 써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