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 이타주의를 표방하는, 이기심 많은 인간들이 좋아하는 '집단 선택설'

in #kr2 years ago (edited)

The theory of group selection '집단선택설' 은 인간 무지의 학설이다.
이른바 사회계약이며 전체의 번영을 위해 개인의 희생이 정당화되는 이론이기도 하다.

이와 반대의 학설은 "개체 선택설'이며
리챠드 도킨스는 '유전자 선택설'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개체선택설'은 순자의 '성악설'과 유사하다
어찌되었건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라는 것이다.
이기주의자는 이타주의자의 순진한 희생위에 번식하게 된다는 논리다

반면에 '집단선택설'은 너무나도 우습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도덕적 이상'이나
영악하고 정치적이며, 입으로만 올바름을 주장하는 자들의 꿈과 조화를 이루고 번창해왔다.

이들은 아프리카나 아시아사람들을 열등하게 대해도 된다는 이론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노동조합 , 시민단체처럼 겉으로는 이타주의를 표방하지만
내면으로는 자신들의 집단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그룹이 많다는 현실이다

조국을 위해 이 한 목숨 다 바쳐...
민중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들은 그렇게 항상 이타주의를 표방한다!
특히 이 나라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 공무원들의 말 버릇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그들이 이익, 그것도 영속적 이익을 추구한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국호명에 꼭 '민주주의'를 넣는 것도 마찬가지다.

IMF 이후에 8.15 라는 콜라가 등장한 것도 그렇다.콜라독립? ㅎㅎ

한국이 1970년대 이후 한강의 기적을 만들며 세계 경제 강국이 된 다음에도
현대차와 삼성 핸드폰을 다른 나라보다 비싸게 사야만 하는 것이
어찌되었건 한국 기업이 잘 되어야 우리 국민들도 잘된다는 생각

'집단선택설'에 근거한 논리일 것이다.

이렇게 이타적/ 이기적이라는 말은 어디에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을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을 보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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