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제는 무의미한 버블붕괴차트 껴맞추기

지난 12월 1월, 번갈아 가면서 떡상을 반복하던 코인들이 중간 중간 정부의 이랬다저랬다 발표 덕에 떡락을 하고 다시 반등하고 어쩌고 하면서 거래소 신규 가입자(라쓰고 흑우라고 읽)의 유입만 오면 떡상 가즈아 하면서 존버모드로 풀가동 했었다.

그것도 잠시, 2월은 이제 모든걸 다 털고 떡상 모드라고 어쩌고 코인충들은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진짜 다시 리플 5천층까지 구조대는 갈수 있을까?

이건뭐 12월부터 1월까지 상승분을 그대로 연체료 없이 바로 반납 반납... (근데 가면서 태운 수많은 흑우들은 다 어쩌라고...)

덕분에 법무장관이랑 청와대까지 나서서 번갈아서 찬물과 더운물을 끼얹고 은행들이 맞장구치면서 신규 가입자 막고 가상계좌냐 벌집계좌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난리에 난리를 피운 것이 결국 일반 백성의 한강행을 막은 신의 한수였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덩달아 나온건 바로 12월 1월에 청룡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아재들과 주식충을 중심으로 페북 등에 나온 조롱이 우르르르 나와서 가뜩이나 한강가기 전에 속쓰려 죽겠던 코인충들을 아프게 했는데....

이그림을 들먹이면서 지금 공포는 시작된 것도 아니라면서 지금이라도 털지 않으면 휴지조각(아니 코인은 휴지도 안된다며)될테니 어서 어서 끝내고 일이나 열심히(KRW 채굴) 해라는 포스팅이 난무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이상한 건 1. 하이먼 민스키 아재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2. 대충 맞다고 치더라도 아직 기관투자가들은 참여한 적도 할일도 별로 없을 거 같은데 이걸 그거라고 조롱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이거보고 또 다시 정상화네 어쩌네 하는 코알못도 있겠지 응아니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금 상황으로는 붕괴나 세력 이탈과 패대기, 헤드숄더 어쩌고 저쩌고는 아닌거 같다. 그렇다고 다시 떡상으로 가겠거니 하는 것도 아니고 코인은 과거의 자산 변동 유형과는 아주 다른 전대미문의 족적을 그릴 거 같다는 의견이다. 뭐 저 하민 아재 그림가지고 17년 여름에도 어쩌고 저쩌고 한 아재들도 있더만(그때 백만원만 넣지 그랬어요) 

한참 무슨 시장에 나서겠다며 책도 몇권쓰고 이시대의 예언가 처럼 말하고 내집마련의 꿈을 앗아가버린 부동산의 선XX(선무당아님)의 욕은 바가지로 하면서 코인에 1원 투자도 안하면서 선량한 코인충들에게 일해라 절해라(그러면서 페북에서 스팀으로 옮겨서 글은 엄청 써대고 계심)하는 분들은 자신없으면 얘길 하지 말든가, 아니면 자기 말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사과, 아니 ㅇ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아니 ㅇㅈ구다사이!

하지만 그 선무당 아재도 안하는 사과를 일게 페부커들이 할리 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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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코인이냐 주식이냐 누가 이기냐 누가더 쎄냐 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좀 웃기다. 실제로 코인의 주저 앉을때 코스닥도 천조국 입김에 올블루도 떡상도 한번씩 겪었다. 그냥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믿는대로 가는게 젤 좋을 꺼 같다. 2월초 저점에서 코인들 주웠으면 벌써 2배다 2배. 그냥 돈 넣어놓고 괜히 단타치치 말고 고래카지노나 다운받아서 아쉬운 맘을 달래는 것도 기다림 그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