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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심사 후기] 축제의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78마디 (1/2)

in #kr6 years ago

옴마낫! 내건 없으면 어떡할까 마음졸이며,,,,

“실패도, 부족함도, 그녀의 손을 거치면 유쾌한 기록이 된다. 앞태는 몰라도, 뒤태만큼은 빵빵한 엉덩이 같은 글.”

제가 살면서 들은 칭찬중에 가장 기분이 좋군요. 빵빵한 엉덩이 같은 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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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빵님과 빵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말이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구운 빵을 오븐에서 꺼내 앞에 살짝 놓아두시는, '빵 잘 구워주는' 누나같은 에빵님.ㅋㅋㅋ

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누나 쓰러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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