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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겹 더 질긴 끈으로 삶과 엮여: 정이현 <서랍 속의 집>

in #kr6 years ago

구조는 같을 지언정 다른집이겠죠. 좋은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공간을 완성시키는 것은 그 안에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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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공간이라는 형식이 많은 부분을 규정하겠지만, 같은 공간이라면 특히나 그곳이 집처럼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면 축적되는 시간-흔적들로 공간은 다양하게 채워지고 비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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