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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7월 13일의 기록│달의 이면을 걷는 일

in #kr6 years ago

일과 사람의 관계가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일했는데, 대부분 나이가 한참은 다 많아서 그랬는지 그들은 변하지 않더라고요. 진부한 말이지만...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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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님 정말이요. 좋아하는 지인이 하던 말 중에, 조금 거칠지만, "또라이 총량의 법칙"이란 게 있었어요 ㅎㅎㅎㅎ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늘 있고, 그 숫자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결국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끝나지 않는 세상이라면, 그들과 마주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방법 등등을 배워나가는 게 사회 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ㅎㅎ 이번에 배운 것은, '윗사람의 자리에 대한 자부심 자존감 등등을 훼손시키지 않으며 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달까요 ㅎㅎㅎㅎㅎ 일요일에는 일이 정말로 끝날 것 같습니다-!!! 으아 고난한 2주를 홀가분하게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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