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미드 오피스를 보고 존 크래신스키를 노래하다!!

안녕하세요!! 한 시간 넘게쓴 글이 저장되지 않은 채 날아가버려 속상한 스팀잇 뉴비 다나입니다..!!!

힝.. 다른 스티머분들께 요즘 제가 좋아하는 미드 오피스를 소개해드리고자 신나게 글을 쓰고 있었은데...한 여름밤의 일장춘몽처럼 모두 날아가버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 닿는데까지 끝까지 써보렵니당!

미드 오피스는 제목 그대로 던더 미플리 라는 미국의 제지회사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상사, 동료, 부하직원간의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입니다! 시즌9를 마지막으로 이미 지난 2013년 종영 했구요!

9개 시즌이나 되기 때문에, 호흡이 긴 작품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에피소드 한 회당 20분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가볍게 시청하게 너무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사실 저도 처음엔 미국식 유머와 다른 미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아 쉽사리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시즌2로 넘어가면 정말 중독성 넘치는 재미에 푹 빠져 새벽까지 잠못 이루고 오피스를 보고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답니다..흑흑

오피스에서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캐릭터는 바로자로 존 크래신스키가 연기한 짐 핼퍼트라는 캐릭터입니다.

순둥순둥 멍뭉미넘치는 외모!!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실 그를 브래드 피트나 탐 크루즈 처럼 잘생긴 외모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볼매랍니다.. 그의 매력에 푸우우욱 빠져.. 어젯 밤 제 꿈에 존 크래신스키가 나왔지 뭐에요!! ❤️❤️

그의 매력에 빠진 저는 허구한날 구글에서 그에대한 정보를 수집하다 급 침울해지고 말았답니다.... 왜냐...그는 이미 품절남 이더군요.. 흑흑흑흑흑
그 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주인공 괴롭히던 얄미운 선배 비서로 나온 배우 기억하시죵???
바로바로 에밀리 블런트가 그의 배우자였더라구요..!!

아직 한국에선 존 크래신스키보단 에밀리 블런트가 시카리오나,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있어서 그런지 우리 존 오빠는 네이버 프로필에 사진도 나오지 않더군요 흑흑흑..

미드 추천하려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얘기만 주구장창하게 되어 너무 부끄럽네요 'ㅅ'

다음번에는 좀 더 제대로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