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산지중해마을 삼겹살 막창 즐기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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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막창이 땡기는 토요일 늦은 저녁 아산 근처에서 둘다 먹을 수 있는 곳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두정동에 괜찮은 곳을 찾아서 달려갔으나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그곳은 서울의 홍대, 강남이 생각날 정도로 복잡하네요
ㅠㅠ 주차할 곳은 당연히 없을 뿐더라 차가 지나가기도 힘들어서 조용하고 편안히 먹을 수 있는 다른 곳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지중해마을에 있는 막돼먹은막창이라는 음식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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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중해마을은 낮에는 복잡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일찍 문닫는 편이라 10시가 다되어가는 늦은 시간에는 대부분 영업을 종료하여 매우 한산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막돼먹은막창은 새벽 2시까지 영업시간이라 조용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 조금은 민망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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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늦은 시간이라 1~2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한산했는데 메뉴는 막창과 고기로 다양했습니다. 메인 메뉴로 여러가지 막창과 삼겹살 껍데기 등이 있었고 뒷고기랑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도 판매했는데 저희는 삼겹살 2인분에 생막창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막창의 경우에는 초벌을 해서 나와서 금방 익혀서 먹기 편했습니다. (더 맛있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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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두툼하니 맛있었는데 막창을 먹은지 오래되서 그런지 이날은 막창이 더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밑반찬과 콩나물국 그리고 김치와 옥수수는 불판에 별도의 공간에 넣어서 같이 익혀 먹을 수 있게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한산하게 맛있게 막창과 삼겹살을 먹을수 있었고 다음에 또 오게되면 불막창과 껍데기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이상으로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삼겹살과 막창을 먹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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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먹어도 또 먹고싶더라고요 ㅎㅎㅎ

저도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탈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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