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시 돌아보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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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유출된 라스트제다이 세트 사진

초등학생 시절로 기억한다. 스타워즈 라는 영화가 명절특집 영화로 소개되었었다. 아직은 어리던 그 시절, 열광했던 소재는 '로봇, 우주여행, 초인간' 이런부류였다. 만화로만 보아오던 그것이 영화로 나온다는 것 그것 자체가 너무 설레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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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를 보기위해서 제약이 있었으니. 이런 영화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영을 한다는 것이다. 밤 늦은시간 엄마의 잔소리를 감내하면서 눈을 부비며 기다리던 시간이 지나. 처음으로 본 우주영화는 너무나 신선했다. 만화의 우주는 까만 화면에 하얀점들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본 우주 영화는 실사같은 느낌에, 마치 옛날이야기를 하듯이 시작하는 마치 지금의 우리시대가 과거의 시대를 이야기책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우주선에 열광했고, R2D2를 보면서 소유하고 싶었고, 포스를 같이 느꼈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오는 우주선. 이것은 1977년 나온 영화이다. 이런 표현이 가능하다니 정말 놀랍다

스타워즈 시리즈

스토리상 스타워즈의 시작이 된 이야기중 바로 직전의 하나를 꺼내 보겠다. 2016년 12월 개봉작으로 소개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 2016"은 1977년에 나온 이야기의 에피소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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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네이버영화

이 영화는 스타워즈의 전 이야기(에피소드) 이다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제국으로부터 반란군들이 설계도를 획득하기 위한 이야기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가슴아픈 스토리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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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견자단 아저씨도 나온다. 비중도 나름 있다. 마지막 장면은 1998년 개봉작 "딥 임팩트" 와도 닮은 꼴이다. 필자가 느끼기엔 그렇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와 예정되어 있는 시리즈

지금까지 11개의 시리즈들이 나왔거나 예정되어 있다. 아래에는 "로그원" 자리가 비어있으나 합치면 11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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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The Last Jedi

이 영화는 2016년2월16일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2016년 7월22일 까지 촬영을 하였다. 스타워즈 사가의 8번째 작품이면서 스타워즈의 40주년을 장식할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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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한 라스트 제다이는...... 개인적으로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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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분은 나에게 굉장한 물음표만 던져 주었다? 도대체 내용의 흐름에 이 사람은 왜 필요한거냐?
게다가 카일로렌은 악역으로서 너무 약하게만 느껴졌다

바로 전에 나왔던 로그원은 가슴아프고 전율스러웠다 특히나 엔딩은 이영화의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었다.
그런데 라스트제다이는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를 말아먹은 느낌이다. 축구에서 미드필드 싸움을 암만 잘하고 수비를 충실하게 하고 골키퍼의 선방이 있어도 스트라이커가 똥볼을 날리면 그 게임은 망한거다
그런데 라스트 제다이가 딱 .. 그런 느낌이랄까?
라스트 제다이는 라스트 시키고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다.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가 레전드라면, 이 작품은 스타워즈의 속편이지만, 스타워즈를 레전드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작품이다. 1980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한국에서는 1997년 4월2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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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네이버영화

이 영화는 루카스가 18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자신이 부담하면서 제작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수익은 루카스필름이 권리를 가지게 되었다. 거대한 제작비를 부담하게 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지인들로부터도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으나 개봉한 80년에 1억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현재까지도 2억 달러를 넘는 수입을 기록하면서, 인디에나존스 시리즈에도 같은 형태의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제국의 역습 의 감독은 루카스 자신이 아닌 '어번 커슈너 감독'이었고 (제국의역습, 로보캅2, 네버세이네버어게인 등) 이런 그의 선택은 경제적인 성공과 작품의 성공을 동시에 이룩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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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나무위키 '어번 커슈너'

현재도 '전편만큼 성공하는 속편을 만들기 어려운데' 이 영화 자체는 속편만들기의 교과서 이면서 최고의 걸작이란 위엄을 당성하게 되니 "투자·결단·사람·치밀한 시나리오"의 하모니라고 봐야겠다. (모든 전개와 개연성이 포스와 운명으로 설명되는 시나리오라서 시나리오는 최악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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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피규어

스타워즈는 세계적인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파생상품들을 만들어 냈다. 의류, 침구류, 디지털제품, 게임, 장난감, 피규어 등 스타워즈의 매니아 라면 하나씩은 소유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다. 각 목적에 맞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때로는 구하기 힘든 리미티드 에디션들도 있을 것이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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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건담114

필자도 하나는 가지고 싶지만 아직도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

밀레니엄 팔콘을 특히 소유하고 싶다. 스타 디스토리어와 함께!

몇만원~몇십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 필자가 소유하고 싶은건 고퀄리티, 그것들로 아래 이미지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서 장식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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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꾸밀려면 몇대의 타이파이터가 필요하겠다.

이제 마무리 하자

처음 글을 시작할때는 모든 시리즈에 대해서 조사하고, 관람객들의 평가들도 함께 넣어보고자 했으나 이번 한편에 모두 몰아서하기에는 역부족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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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엄마에게 혼나면서 보았던 추억이고, 요즘도 가끔 정주행을 해야 하는 영화이면서, 다음 시리즈의 기대감을 주는 영화라는 뜻이다. (라스트 제다이는 그냥...보류하자)
스타워즈의 매니아, 전문가 분들이 많으시기에 필자의 짧은 지식으로 이런 내용을 적어본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스타워즈라는 영화에는 개인적인 의미가 있기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이번 주말에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정주행 해보면 어떻겠는가? 시간은 너무 오래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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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최신 시리즈는 실망이였지만...그래도 추억도 사랑도 많이 가지게되는 영화죠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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