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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끓어오르는 청춘에 나라를 지키시는 분을 도와드렸습니다
군인을 보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한번은 휴가를 나와 터미널에서 표를 사는데 지폐가 잘 나오지 않아 버벅되고 있던 중에 돈이 없는 줄 아시고 ‘내가 내줄게’ 하신 아주머니도 계셨고 각종 이동수단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hjk8596 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겠네요.
멋지십니다 :)
그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남는다면 저는 거기에서 만족할 뿐입니다 ㅎㅎ
제 친구들도 현재 속칭 '짬'이 차서 작대기 세개에 네개 그랬지만 그들도 작대기 한 두개 일땐 얼마나 부족하고 배고팠으며 답답했을까요.
저는 그저 친구생각에, 이 추운 날씨에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에 보답이라고도 말하기 부끄러울 보답을 해드린 것 뿐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