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69

「Gazua! 갤러리 다시 보기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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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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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글은 kr-gazua 태그가 붙은 반말글입니다.

반말을 보기 싫으신분들은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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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누나들? ㅎㅎ

갤러리 다시 보기 시리즈는 내 갤러리 8만장의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썰 풀만한걸 찾는거야 ㅎㅎ

내가 스팀잇을 시작하기 전 사진들을 쫙 둘러보는데...

내가 서울(광명)여행 갔을때 사진이 문득 보이더라고 ㅎㅎ

KTX를 타고 광명역에 갔는데...

괜히 별명이 광명국제공항이 아니였어...

진짜...

겁나 넓어

너무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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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광명에 간 첫번째(이자 유일한)이유는 이케아였어

광명에 그렇게도 크고 예쁜 곳이 있다길레 놀러갔었는데...

그때 사진 찍는거에 무관심 할때라 이케아 사진이 이거랑 이상한거뿐이네 ㅡㅡ

내가 디자인 맘에 들어했던것들 찍어둔건데...

건물 사진 있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여간 내부는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 ㄷㄷ

그렇게 기승전결 있는 건물은 처음봤어...

테마별로 쭉 가면서 볼수 있는 곳인데...

(확실히 찍어뒀어야 설명이 더 잘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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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찍었지?

하여간 광화문(광장) 사진이야

처음 ㄹㅇ로 눈으로 보고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광화문이구나

싶더라 ㅋㅋㅋㅋ

광화문 안에도 들어가봤는데...

나도 나중에 돈 오지게 많이 벌면 시골에 이런집 하나 만들고 싶더라...

너무 예뻐...

경희루에서 연못을 찍었을때...

나중에 한옥식 집 지으면 넓지는 못하더라도 이런걸 꼭 지을거야 ㄹㅇ...

진짜 옛 선조들도 이런게 예쁜걸 알았구나 싶더라...

경희루가 2층짜리인데 1층에서 찍으면 대충 이러더라.

그 기둥에 이상한 자국들이 많은건 총맞아서? 라고 했던거 같아

일제강점기때인가 6.25때인가 맞았다 한거 같은데 1년 넘어서 기억이 안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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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서울갔는데 여길 안가볼수가 없잖아?

올라가는데 인당 25,000원 들더라

뭐 이런곳을 공짜로 여는건 오바겠지...

옥상에서의 뷰

저렇게 많은 건물이 있는데 왜 내껀 하나도 없지? ㅠㅠ

밑에 보니까 놀이공원 같은거 있더라

어디로 들어가는거지? 난 그때 못봤는데;;

보면 여기에 바닥을 투명하게 해놓은 스카이데크? 그런게 있더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기서 멀리뛰기를 했던가...

거의 옥상층에 와보니 식당 같은거 있더라.

혼자 왔기도 했고 메뉴판 보니까 뭐 먹을만한곳도 없어서 그냥 나왔어

그와중에 사진 분위기 있게 나왔네...

(실제로 저렇게 어둡진 않을...껄?)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지하인가 내려주는데 내 기억엔 기념품 샵이 있었어

한 20만원짜리 해서 앞에 석촌호수+롯데타워 실물까지 아주 세세하게 만들어 놓은 그런 모형도 있었는데...음...

그런건 나중에 돈 왕창 벌면 사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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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땐 이런것도 했어

정말 서울엔 별걸 다 하는구나...싶더라고 ㅋㅋㅋ

워터 슬라이드인가...그랬던거 같은데

타보고 싶긴 했는데 옷도 젖을거 같고 그리고 줄도 너무 길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가는 길에...

가수 인순이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

나이가 아마 60세 가까우신걸로 아는데 성량이...진짜...

그 근처는 진짜 완전 쩌렁쩌렁 울렸어...

성량 큰 가수들은 마이크를 때고 부른다는 말이 진짜일수 있겠다는걸 알게된 순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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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돌아왔었는데...

아...다시 돌아가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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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때도 내가 코인할때인데...

돌아간다면 뭘 사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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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올해도 여행가고 할텐데...

이제는 스팀잇을 쓰니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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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 (3편) 다시 보기

일기 #66 / Gazua! 방학 시작
일기 #67 / 코인 주는 게임? IV
일기 #68 / 갤러리 다시 보기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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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