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이버 모바일 판을 없애는 이유

아마도 네이버에 뜨는 각종 뉴스들에 현혹되고 싶지않으실 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구글링을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구글에서는 네이버와는 또다른 검색의 장점과 특징이 있다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네이버 검색에서 나오는 각종 블로그들과 메인 화면들이 익숙하고 검색하기 편해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애 아빠가 되고 시간적으로 바쁘고 여유가 없던시기부터 네이버 검색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다른길로 새며 시간을 낭비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원래 검색에서 찾고자는 하는 목적이 있는데 잠시 잠깐 자극적인 뉴스에 눈을 돌리다 보면 내가 뭣하러 검색창을 켰는지 조차 잊어버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의지력으로 검색만 하자 생각했는데 역시나 네이버 뉴스에 기자님들의 화려한 카피라이팅 실력에 너무나 많이 무너진 경험을 합니다.
저만 그런 경험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에는 네이버 창에서 판을 조절하는 방법들이 있더군요. 최소한의 판 1개는 고르라고 해서 저는 베타 기능인 검색판을 설정해놨습니다.
완젼 구글이네요 ^^

사소한 설정이지만 제 개인에게는 아주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확실히 네이버 설정 하나만 바꿔놓는것만 해도 일주일에 사소한 자투리 시간 3-4시간은 아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려던 일의 업무집중도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할때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번다고 생각합니다(물론제가 일할때 컴퓨터 하지는 않습니다. 여유시간에)

현대 사회에는 지나친 정보가 오히려 사람들에게 해가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 경우가 바로 이런경우 인것같습니다.
인터넷 sns 등등을 이용할때도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설정도 중요하지만 적절하게 차단하는게 더욱 중요한 일이 되는것 같네요.

스팀미언 분들은 어떤가요? 스팀잇 이라고 예외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분들의 글이 읽을만한 가치있는 글들이겟지만 즐기고자 하는 시간 외에까지 시간을 뺏기는건 경계해야할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소소한 나눔 환영합니다 ^^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