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61 - 커피 위에 만들어진 꽃 모양, 무사히 지나간 태풍 바비
커피 위에 만들어진 꽃 모양
오전에 사무실에서 커피 머신으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한 번씩 한 컵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위 사진처럼 에스프레소가 꽃 모양을 만들어냈어요. 우연이지만... 이게 너무 신기했던 거죠. 이럴 때는 세상이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겨 보았습니다. 언제든 다시 보기 위해서요. 자리로 돌아와보니 꽃은 사라지고 없었어요. 사진 바로 찍기를 잘 한 거죠.
무사히 지나간 태풍 바비
어제 밤에는 한반도의 서해안을 지나가는 태풍 바비로 인해 바람이 무지 세게 불고 있었습니다. 베란다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릴 정도였죠. 잠을 자야 하는데, 그 소리가 자꾸 신경쓰여서 잘 수 없었어요. 새벽 3시반이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행히 별일은 없었어요.
창문 흔들리는 소리가 심한데도 고양이는 어제 밤에 잘만 자고 있었지요. 별일 없다는 걸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참 신기한 녀석입니다.

바리스타 배우신 줄 알았습니다 ㅎ
이참에 배워야 할까요. ㅎㅎㅎ
이런식으로 커피에 꽃모양을 만들 수 있다면 그럼 미안하지만 바리스타가 되어야 될 것 같아요.ㅎㅎ
만드신 것이 아니고 우연이라니... 신기하네요
그러게요. 오늘도 시도해 볼까봐요.
우왓~!
ChAos 속에 피어난 꽃~!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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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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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는 남쪽에는 피해가 있어서 ㅠㅠ 나쁜놈 왼쪽으로 좀 더 틀고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