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in #kr6 years ago (edited)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도 매년 그날만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바로 비지스의 동화 같은 노래 First of May 이다.
노래 제목 때문인지 이 노래에 사연이 서려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이는 이 노래 제목 때문에 5월1일에 결혼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이날을 택해서 이별을 한 사람도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낭만적인 그 사람들은 이날만 되면 꼭 이노래를 들으면서 아련한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곤 한다.
오늘은 5월1일이다. 그래서인지 특별히 생각나는 동화 같은 노래 First of May를 올려본다.

When I was small
내가 어릴 적엔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크리스마스 트리가 커 보였어요
We used to love While others used to play
다른 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사랑에 빠져있었죠
Don"t ask me why The time has passed us
왜냐고 묻진 말아요
시간은 우리 앞을 지나가 버렸고
by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누군가가 먼 곳에서 다가온 거예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이제 어른이 된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만큼 작아졌어요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이제 그대는 나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네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을 거예요
But guess who"ll cry come first of May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The apple tree That grew for you and me
그대와 나를 위해 자란 사과나무
I watch the apples falling one by one
나는 그 사과가 하나씩
떨어져 가는 것을 바라보며
And I recall the moment of them
가장 소중했던 추억의 순간을 떠올립니다
all The day I kissed you cheek
그대 뺨에 입맞췄던 그 날
And you were gone
그대는 나를 떠나고 말았지요

When I was small
내가 어렸을 때는
And Christmass trees were tall Do do do.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렇게 컸었는데 두두두두.
Don"t ask me why
왜냐고 묻진 말아요
The time has passed us
시간은 우리 앞을 지나가 버렸고
by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멀리서 누군가가 다가왔던 거에요


동영상 중의 일부분은 청년기의 베리 깁과 비교적 어린시절의 로빈 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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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곡은 홀리데이?... 뭔가 슬픈노래의 희망적인 버전인거같아요 ^^ 목소리가 좀 비슷하내요 ~_~

홀리데이를 부른 분들과 같은 분들이니 같은 목소리로 들릴겁니다.
누구든 각 계절마다 떠오르는 노래가 있듯이 5월의 추억을 회상하는 노래라고 할까요.

앜ㅋㅋㅋㅋ 그분들이 부른노래였군요 ㅋㅋㅋㅋ 그게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너무 인기있어서 그것만 들어봐서 몰랐내요 ㅋㅋㅋㅋ

생의 마지막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무전유죄, 유전무죄,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비지스의 Holidays 는 말씀하신 대로 1988년 지강헌 사건을 일으켰던 무장탈주의 범인 지강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홀리데이에서 지강헌이 마지막으로 듣고싶다고 했던 그 노래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인질범이였던 여대생이 계속 지강헌의 옆을 지켜주며 "아저씨" 하면서 다친 손의 피를 딱아주고 있기도하며 "아저씨 죽지마요" 라는 말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강헌을 보살펴주는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기도 한 동영상입니다.

이노래는 또 다른 영화인 [인정사정 볼것 없다]라는 영화에도 삽입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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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들렸다가요

꾸욱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만적이십니다. 5월 첫째날의 의미를 둔 적이 없는데 음악 들으니 왠지 기억 속에 뭔가 있는 듯 합니다^^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라는 노래가사가 이 날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오월의 첫날 !! 어찌보면 낭만적이기도 한 날입니다.
행복하신 5월을 보내시길 기원해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비오고 눅눅하고 불쾌지수 높은 날이지만!! 화이팅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신 5월을 맞이하시길 기원해드립니다.

저는 처음 들어봐요, 이 노래... 무척 애잔하네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면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분들이 첫 사랑을 기억하면서 즐겨듣는 노래로 분류가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5월에도 가정에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빌어드립니다.

zorba님이 donkimus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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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5월 1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날이 아닌데
앞으로는 이 노래가 생각날 것 같아요^^

그래서 또한 이노래가 매력이 있는 노래인가 봅니다.

zorba님이 donkimus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zorba님의 [2018/5/2] 가장 빠른 해외 소식! 해외 스티미언 소모임 회원들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 gyedo 남캘리포니아 donkimusa/td> LA, 캘리포니아 t...

감사합니다.

soosoo님이 donkimusa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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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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