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

in #kr6 years ago

오늘은 첫째 학교에서 Art 수업 참관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분기별로 참관 수업을 하는데,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서 아이들과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더군요.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로 이루어져서 학기가 끝날무렵 전시와 발표회?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것은 부모의 참여는 강제성이 없다는 겁니다. 일주일에 두 번을 와도, 아에 오지를 않아도 자율에 맡기는거죠. 저희 아이는 엄마가 와주길 바래서 항상 참석하지만, 부모님이 오는걸 원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서 부모님의 출석율은 고학년이 될수록 낮아진다네요 ^^;
아니면 고학년 학부모가 되면 학교에 오는게 귀찮은걸까요?
뭐 어쨌는 아이와 함께 수업을 하면, 어떻게 지나는지도 보고 좋아하는 아이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날씨도 따뜻 마음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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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교육현장에 다녀오셨군요.
스팀 시세도 빨리 따듯해지는 날이 오길...ㅠㅠ

이곳에서 삶중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
추운 시기를 지나면 스팀 시세도 곧 따뜻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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