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목:살아있을 때

in #kr6 years ago (edited)

나는 대한민국에 고3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많고 많은 사람중에 하나이다.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이름은 강태니 이다.
가족은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이 있다.

내가 해줄 앞으로 2년간의 이야기 전 내가 자살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천천히 이야기를 하려한다.

때는 중2였다.
"야 태니!"
내 친한 친구 견미이다.
"어 왜?"
견미는 내게 한심하단 표정으로 말했다.
"야 넌 커서 뭐 하고싶은건 있냐?"
물론 견미의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다.
공부를 잘하고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받는 견미는 내가 걱정되겠지.
"음..나 커서 노래나 할까봐"
조금은 무심한 듯이 말한다.

나한텐 소중한 꿈이 있다.
노래부르는걸 좋아하고 노래부르고 싶어한다.

견미는 내게 한층밝아진 표정으로 말했다.
"야 좋네! 너 노래 잘 하잖아!"

난 이맘때부터 꿈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3시절
난 이 꿈을 이루고 싶었다.
정말 여느 아이들보다 그 꿈에 대한 열정은 크다고 다짐할 수 있다.

그 큰 열정이 잘못이었을까
난 부모님께 부끄러움 조차 잊게한 열정으로 나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드렸다.
"엄마 나 커서 노래하고 싶어"
힘들게 말한 이 한마디는 나를 나락으로 이끌어갔다.
"가수? 니 얼굴로? 웃기는 소리하지마"
라며 나의 어머니는 웃었다.
웃었다.
내 마음이 찢어지듯이.
아버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안드셨다는 듯이 이야기 하셨다.
"그건 취미로 하면 되잖아 태니야"
라며 나의 부모님은 어린 나의 꿈을 무참히 짖이겼다.
내가 하고싶은건 노래였다.
분명 잘생기고 싶은게 아닌, 취미로 하는 그런것이 아닌.
또한 친척들, 주변인들에게도 나의 꿈은 곱씹어지며 나의 마음은 토막이 나고 있엇다.

다시 견미가 내게 꿈을 물어온다.
"야 넌 커서 뭐할려고?"
난 고민하는 척 하며 대답한다.
"모르겠어. 아직 정하지 않은것 같아"
라고 변명같은 대답을 한다.
그렇게 내 꿈은 마음 깊숙히
한 구석에 보물상자안에 넣고 자물쇠를 잠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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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다음 주 일요일에 올릴께요!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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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맞팔해요 ;)

넿ㅎ소통해요!

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네넵 소통해욥!!

말 한마디로 꿈이 좌절되는 경우도 있죠.
노래만 잘 해도 가수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다음회차도 기다려서 볼게요. 보팅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소통해요~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그리고 진정한 스팀KR 에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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