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

in #kr8 years ago (edited)

<영화를 보고 읽어주세요>


평점 : ★9.0

요즘 영화보고 리뷰 쓰는 재미에 푹빠진 것 같다. 얼른 영화보고 스팀잇에 글 올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간이 나면 계속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영화 역시 내가 부족한 추리부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추리보단 스릴러요소? 에 더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영화 중반부부터 긴장감..ㄷㄷ)

영화 초반은 코믹으로 흘러간다 ㅋㅋ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이 노는 방식으로 유치한 욕설도 재밌고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도 완벽했던 것 같다 ㅋㅋ

솔직히 김비서를 본 지 얼마안된터라, 부회장의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어서, 박서준의 좀 젊은 연기? 가 초반엔 어색하게 다가왔는데, 역시나 연기 잘하는 배우다. 극이 진행될 수록 청년처럼 보이더라. (아 원래 청년인가?ㅋㅋ)

나도 예전에 '진짜사나이'란 만화를 보면서 한때 진짜 한때~ 경찰대학교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은 경찰대학교 생활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다. ㅋㅋ

박하선이 나오는지 몰랐는데, 오~ 목소리가 우렁차시다. ㅋㅋ
혹시 예능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캐스팅 되신게 아닌가 지레짐작해본다.

잘 짜연 이야기란 초반엔 캐릭터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구분되는 것 같다. 영화 초반 박서준과 강하늘의 캐릭터를 쉽게 풀어주어서 이해하기가 편했던 것 같다. ㅋㅋ내가 이해하기로는 맷집은 좋지만 무식한 박서준과 똑똑하지만 위생병걸린 강하늘?로 이해했는데 ㅋㅋ 맞나?


여기서도 명배우. 성동일이 등장한다. 전혀 예상한거 아니야. 탐정에서 보고 여기서 또 보네..
그치만 전혀 겹치지 않는 캐릭터에 정말 놀랍다. 볼수록 감탄, 존경하는 배우다. (카리스마 오지구요)

극 중반부터는 빠르게 전개된다. 외출을 나온 두 남자는 번호를 물어보고 싶었던 여자가 납치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부터 빠르게 진행된다.

(납치됐던 여고생 역할의 '이호정'님 아름다우십니다. 사랑합니다)


납치되었던 여성을 구하기 위해선 최소 7시간안에 구출해내야 생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것을 '크리티컬 아워' 라고 하는데, 현실에선 쓰이지 않는 단어인 듯하다.
(감독님이 세월호 사건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단어인 듯하다.)


무튼, 두 청년은 최대한 빠르게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다른 사건으로 인해 납치사건을 당장 수사할 수가 없어서 결국 두 청년이 범죄 현장으로 납치된 여고생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러나 범죄현장까지 추적에 성공했지만, 아직 학생은 학생이었다. 처참하게 당하고 빠져나와 지구대에 다시 신고를 하지만, 신분증을 빼앗겨 신분 확인이 안된 두 청년을 경찰은 절차가 중요하다며 매몰차게 대한다. 사실 이 부분에서 진짜 울화통이 터졌다.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신분확인이라니!!! 제발 현실 경찰분들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여고생을 구하지 못하고 다시 경찰대로 복귀하지만, 두 청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메두사라 불리우는 박하선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대포차의 추적을 부탁하고 청년들은 싸움을 준비한다. 음..이 부분에서 도움을 요청하길래 후반부에 박하선의 멋진 등장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CCTV담당 경찰이 범죄현장에 들이 닥치는건, 리얼리티가 떨어지려나?

무튼.


두 청년은 체력을 단련하고,


정신을 단련하고

경찰무기를 훔쳤다?ㅋㅋㅋㅋ

결국 다시 찾아간 범죄현장에서 악의 무리를 통쾌하게 처단하고 여자아이들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한다.

웃음과 액션, 감동까지 3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 '청년경찰!!' 재밌다!!


마지막은 박하선님 사진. 아름다우십니다. 사랑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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