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주연보다 조연이 잘해야 영화가산다.

in #kr6 years ago

작대기 (김원해 扮)
약쟁이 범죄자로 한도경의 꼬붕. 한도경의 지시로 박성배의 약점을 쥐고 있는 이민섭을 유인해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도록 유도한 후 동영상을 찍고 협박해 증인 참석 거부를 이끌어낸다. 이후 이민섭을 필리핀으로 보내고 나서 한도경에게 약속한 돈을 받는데 그 현장에 황인기 반장이 끼어들면서 일이 꼬여버리고, 황인기 반장 살해에 대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간다. 본명은 김종민이지만 작 중의 모든 사람들이 작대기 혹은 '작댁아~'하고 부른다. 등장시간은 길지 않지만 배우의 호연 덕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인물.

태병조 (김해곤 扮)
조폭 두목. 겉으로는 박성배의 반대파인 재개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박성배와 호형호제하는 사이.[7] 박성배의 돈줄이었으나 돈이 다 떨어지자 박성배에게 토사구팽 당해버린다. 배우는 본래 서울 출신으로 태병조 역을 위해 아버지의 지인들로부터 전라도 사투리를 배웠다고 한다.

은충호 (김종수 扮)
박성배의 수하로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집사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결국 박성배에게 이용만 당하다 문선모에게 차에서 밀쳐져서 죽음을 당하고 자살로 위장된다. 이렇게되면 검찰도 공소권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해야 하는데, 박성배가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던 은충호를 죽인 것도 이런 점을 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 뒤편에 법학서적들이 보이는데 법학을 전공한 듯. 심성은 착하고 여리지만 박성배 밑으로 들어가서 이용만 당하다 비참하게 숙청당한 셈이다.

차승미 (윤지혜 扮)
수사팀의 홍일점 검찰수사관 (8급 9급 정도로 보여진다)
으로 독기가 상당한데, 도창학과 한도경 사이에 끼어 말리느라 고생하다 한도경이 계속 도창학과 김차인을 도발하자 빡쳐서 소주병을 한도경의 머리에 후려치는 후덜덜한 모습도 보여준다. 수사팀에서 일을 하기는 하지만 김차인과 도창학 급의 인물은 아닌듯 구르고 구르는 한도경을 보고 질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정윤희 (오연아 扮)
박성배의 이복동생 이자 한도경의 아내. 시한부와 같은 인생을 살고있어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아수라" 오늘 한번더 볼까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7
BTC 59796.03
ETH 2732.76
USDT 1.00
SBD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