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드뎌 피규어 정리 완료.

3차례에 걸쳐 구매한 피규어를 어제 밤에서야 드뎌 정리를 완료했다.
해놓고 보니 얼마되지 않는 양이지만 더위 때문에 발생한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경우 정리를 완료한거다.

이 사진들은 일본에서 가져오기 전의 사진이다. 포장 박스까지 고스란히 다 가져오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내 여행가방은 너무 작기때문에 부득불 보아핸콘과 루피의 박스를 찢고 샹크스와 조로속으로 편입시켜 왔다.

엥? 한조각으로 된게 아니다. 간단하긴 하지만 조립을 해야한다.
작은 잔잔바리 녀석들도 모두 받침에 꽂아주거나 지지대를 연결 시켜 줘야 하는게 상당히 귀찮네.

최고가인 조로와 샹크스를 완성했다. 역시 비싼게 멋있기도 하네. 특히 샹크스는 표정까지 정말 멋있다.

이번엔 박스멤버 넷을 모아서 찍어본다. 핸콕 누님 사이즈가 작은게 좀 아쉽긴하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의상 입은걸로 살걸 하는 후회가 든다.

그 다음 요 잔잔바리 친구들. 진열해 놓고 보니 몇개 안된다. 다 사올걸.

요것들은 손가락에 끼워서 노는 용도다. 요것들도 귀엽게 생겼다. ㅋ

다 합쳐놓고봐도 역시 모자라는 느낌이다. 아~~~~~

지난번의 어벤져스 애들까지 합쳐놔도 모자라 보인다. 다시 한번 또 가야 할것도 같다. ㅋㅋㅋㅋ

이렇게 뭔가 모자람을 느끼다 보니 아쉬움이 남는 물건이 생각난다.

아이들이 나츠 마츠리에서 득템한 어벤져스 또 다른 버전들..이걸 가져오지 못했다.

처가에 있는 13살 할머니가 돌려주지 않으신다. 나이가 들면서 자기 물건이라 생각하는 것들에 집착이 엄청나다. 물릴까봐 근처도 못간다.

요기 모셔두고 접근도 못하게 하는통에 포기하고 올 수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뭔가 빅픽쳐를 그려서 후쿠오카라도 한번 다녀와야 할듯한데, 딱히 핑게거리가 없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