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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기 착취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 한병철의 <피로사회>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가 생각나는 밤이군요. 자기 계발의 주문에 따라 모두들 스스로를 착취하고 구조에 순응하고, 구조적 문제는 모두 개인의 탓으로 돌릴 수 있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가 생각나는 밤이군요. 자기 계발의 주문에 따라 모두들 스스로를 착취하고 구조에 순응하고, 구조적 문제는 모두 개인의 탓으로 돌릴 수 있는.
가끔은 아무리 문제의식을 가져봤자 뭐하나 싶기도 해요. 자기계발 모임가서 이런 얘기 하면... 세상은 이미 막을 수 없는 흐름을 타고 덩실 덩실 춤을 추는데, 파티 브레이커가 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