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이 내게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DMY 드미 입니다.
오늘 문득 공부를 하다가 스팀잇이
저에게 변화를 준 것 같아서
간단히 나눠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스팀잇 하면서 뭔가 달라진
행동이 없으신가요?
저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이거 스팀잇에 올릴까? 라는 생각이
정말 자주 듭니다.
큰 사건 부터 아주 작은 사건 조차도 스팀잇에
올릴 거리를 생각합니다.
아주 좋았던 일, 아주 안 좋았던 일, 밥먹은 것,
지인들과 재밌는 이야기 했던 것
등등 어떻게 스팀잇에 올릴 수 있을까? 라는 *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정말 갑자기!
'스팀잇이 내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글을 쓰고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올리네요.
두 번째, 말투 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거친 말을 쓰지도 않지만,
아주 상냥한 말만 사용한 것도 아닌데요.
스팀잇 하면서 글을 쓰고, 댓글을 달다 보니 말투가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ㅎㅎ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감사표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참 맘에 듭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참 고마워서 감사표현을 하는데요. 제 기준에
많은 분들이 댓글도 달아주셔서
스팀잇 하기 전 보다 감사표현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학원에서 짧은 행사가 있었는데,
그 행사 진행 해준 한 후배가
고생도 많았고 잘 진행해 준 것 같아
고생했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닥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본인의 일이기에 감사표현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스팀잇의 영향일까요? 감사표현을 하고 싶더군요.
전 저기에 체중감소까지 더하면 백프로 일치하겠네요 ㅎㅎ
그런가요? ㅎㅎ 건강까지 챙겨주는 스팀잇은 정말 어마어마 하군요 ㅎㅎ
제가 포스팅을 많이 하는편은 아니라 1번은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완전 동의합니다ㅎㅎ
표현도 많이하고 유들유들해지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저도 포스팅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포스팅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1번도 많이 생각이 들더군요. 나머지 부분들 동의해 주시고, 동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 )
모두다 공감하네요 ㅎㅎ
자칫 모르고 지낭칠 수 있는 내용인데 이렇게 글로 드러내서 알아차리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ㅎㅎㅎ네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면, 앞으로의 스팀잇 활동이 좀 더 질적인 공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특히 1번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관광지에 살다보니 이런거 저런거 올리면 좋겠다 생각에 머리속이 난리에요.
아 관광지라면 정말 올리고 싶은 욕심이 넘칠 것 같습니다! 내 눈앞에 있는 모든 것들이 컨텐츠일 테니까요! ㅎㅎ 아 제주도에 살고 계시는 군요! 제주도 많이 올려주세요 : )
모두 공감이 가는 말씀이십니다 ㅎㅎ : ) 좋은 방향으로의 스팀잇 중-독 이군요
ㅎㅎ 좋은 방향의 스팀잇 중독 맞습니다. leecho님에게도 앞으로 좋은 스팀잇 영향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 )
드미님 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글씨 쓰신게 눈에 들어옵니다. 맨날 타입한것만 보다가요.
아 ㅎㅎ 제가 글씨를 워낙 못써서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생생함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올려보았네요.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못쓰건 잘쓰건 무슨상관입니까. 느낌있습니다.
ㅎㅎ그 느낌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크크 맞습니다 스팀잇의 장점이 여러가지 있네요!!
그렇죠.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장점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장점들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
저도 요즘 스티밋에 글을 많이 쓰고 있는 입장이라 이해가 갑니다. ^^
이해 감사합니다. 글을 많이 쓰려다 보니, 생각자체가 스팀잇으로 수렴하게 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SNS를 지인간의 대화 창구로 사용했었는데 스티밋은 모르는 분들과 아무런 거리감 없이 대화하고 의견이나 정보를 공유 한다는 것이 저한테는 의미가 있네요 ㅎ
아 저도 그렇습니다. 가까운 사람들과만 sns활동 했었지, 잘 모르는 분들과 이렇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소통해보니, 스팀잇에 좋은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 )
진짜로 많이 바뀌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올려야지 생각하게 되구, 말투도 부드러워지구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구 싶어서 스스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욕망도 다시 타오르고요. 스팀잇을 소개해준 @vimva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맞습니다.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욕망의 동기가 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도한 빔바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