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ily)투럽맘의 천연한 취미생활-건조함은 날아가라 "타마누 매직밤"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연천연한 취미생활을 들고 온 투럽맘(2♥mom)입니다..
가을을 넘어서고 어느덧 겨울의 추위가.... 덜덜덜...
이때쯤이면 안그래도 건조한 피부가 끝장을 향해 달려갑니다...ㅠㅠ
그런데 우리집 2호도 건선이 있어 여기저기 낮밤으로 다리 팔 등을 긁어댄답니다..
그럴 땐 정말 안타까워요.. 저도 성인아토피가 있어 간간히 올라오면 정말 간지럽더라구요..
지난번에 제가 천연비누 특강을 듣고와서 이벤트로 레고천연비누를 보내드린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에 천연비누와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좋은 건 같이 알고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보드랍고 촉촉하게만들고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가려움을 완화시켜줄 '타마누 매직 밤'이랍니다...
<타마누 매직밤 만들기- 30g >
*.재료 : 비정제 타마누오일 36g , 유기농밀랍12g(칸데릴라왁스 대체가능) , 유칼립투스에션셜오일 20방울 , 레몬에션셜오일 20방울 등
타마누오일은 현지어로 아티(Ati)라는 나무 열매 속 씨를 건조해서 분리한다고 해요...
살구씨 형태로 평균적으로 타마누나무는 일년에 100키로의 열매를 생산하고 10키로의 오일을 추출할수 있어요.. 그만큼 귀한 오일이죠^^?
타히티와 폴리네시아인들은 뜨거운 햇빛과 열대의 높은 습도 소금기 섞인 바다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타마누 오일에는 소량의 지방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성분을 가지고 있어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밀랍은 벌집에서 채취하는 고체왁스로 오일을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립밤,수딩밤등 밤 종류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조금더 부드럽게 할때에는 칸데릴라왁스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해요.
유칼립투스와 레몬은 많이 아시죠?
좀 더 시원한 향을 내게 해주고 피부트러블에 좋은 시원한 향이나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아로마향을 넣어주면 특유의 타마누오일 향이 덜나고 아이들이 쓰기에도 좋아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다른 천연화장품에 비해 정말 간소한 편입니다..
타마누오일과 밀납과 저는 칸데릴라 왁스를 조금 섞었어요.. 계량해줍니다..
핫플레이트 1~2 단 사이에 약하게 올려 밀납을 녹여줍니다.. 알갱이가 몇개 안남으면 서서히 저으며 불을 끄고 남은 미열로 녹여줍니다.. 끓으면 좋지않아요.. NoNo
70도 밑으로 내려가면 아로마에션셜오일을 20방울씩 넣어줍니다..
티트리나 많이 사용하는 라벤터, 만다린 e.o를 블랜딩해서 넣어주어도 좋아요^^
좀 식혀서 예쁜 밤 통에 넣어주면 끝!!!!
12월1일 날짜도 적고 굳으면 뚜껑닫아주시면 되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보석스티커로 꾸며보았어요..^^;;;
유효기한은 6개월 정도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방부제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어설프지만 타마누 매직밤으로 아이피부에 보습막을 씌워줘서 부드러운 겨울을 날수 있을 것 같아요...^^
원주민들이 신이 나뭇가지 사이에 숨겨놓은 "자연의 신성한 선물'이라 여기는 타마누!!
물론 건선이나 아토피가 심할때는 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평소 보습용으로 추천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What a pic bro. keep it up.
thank you.
please up vo te my comment. i am so happy
직접 만드시다니... 신기하네요.
이렇게 뚝딱 만들수 있는 거였군요..@.@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답니다..^^~~
뚝딱은 아니고.. 하나 만들면 쓰레기는 한가득 나오네요~
직접 만드신다니 대단하시네요. ㅠㅠㅠ
아이들에게 발라주면 좋을거 같아요. ^^
밤에 가려울때 얼른 찾아서 잠결에 발라주고 있답니다..
건조함은 최대의 적,,ㅠㅠ
오오 신기합니다. 실험실에서만 보던 핫플레이트!ㅋㅋ
ㅋㅋ 핫 플레이트..
음식 못하는 제가 핫플레이트를 사다니..
다른걸 떠나서 저 키티저울.저도 비슷한 걸 가지고 있지만 아무무늬없이 그저 철같이 생긴걸로 가지고 있습니다.이게 감수성의 차이인가...
아이들인 키티를 완전 사랑해서요..ㅜㅜ
좀 비싸도 숨겨놓고 제가 쓰고 있답니다..^^;;
어머 투럽맘님!!!
이건진짜 아이들 보물처럼 들고다닐것 같은데요? ㅎㅎㅎ
신기해요 이런 재주도 있으시고!!
스팀잇엔 진짜 재주꾼들밖에 없는것같다니깐요 ㅎㅎ
재주꾼이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전문가들 눈엔 애송이일뿐^^;;
그래도 노력하는 애송이라는 것에.. 마음을 다독이고 있어요..^^
칭찬 감사해요^^~~
세상에나 이런 재주가 있으시다니!!
삼시세끼 밥도 제때 못챙기는 엄마인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삼시세끼는 못챙겨요..
중간중간 간식 챙긴다는 거에 애써 위로를 하고 있는 엄마인걸요??
잠깐 짬이 나면 틈틈이 만들고 있어요..
이것도 꽤 중독성이 있네요.. 자꾸 만들고 싶어져요...
nice post
thank you your review.